
부천 하나원큐의 에이스 강이슬은 현재 한국 여자농구의 대표 슈터로서 이미 지난해 2월, WNBA 워싱턴 미스틱스와 훈련캠프 계약을 맺었다.
WNBA 진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일단 훈련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12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면 2021시즌부터 뛸 수 있다.
강이슬은 “원래 올해 계약하는 것으로 말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여전히 워싱턴 소속으로 남아 있다. WNBA에서 뛰려면 일단 훈련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구단의 지원 역시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훈재 감독은 “아직 구단과 제대로 상의한 적은 없지만 만약 (강)이슬이가 도전을 원한다면 힘을 실어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물론 이번 2020-2021시즌을 끝으로 FA가 되는 강이슬이지만 만약 하나원큐에 잔류한다 하더라도 WNBA 진출을 걱정할 이유가 사라졌다.
그러나 WNBA 진출까지의 과정에서 한 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다. 바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이슬은 지난 최종예선 영국 전 승리의 일등공신. 신들린 3점슛으로 승리를 이끄는 등 현재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강이슬은 “일정이 겹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WNBA에 가는 것이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내년까지 워싱턴 소속으로 남아 있는 만큼 기회는 있다. 일단 훈련캠프 참가부터 결정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강이슬에게 있어 올해 여름은 매우 바쁘게 흘러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 역시 “아주 바쁘게 하루, 하루를 살아갈 것 같다”라며 기대 반, 걱정 반의 반응을 보였다.
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도 걱정이 될 수 있다. 현재의 강이슬이 그렇다. 중요한 건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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