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로즈가 뉴욕 유니폼을 입고 두번째 데뷔전을 치렀다.
뉴욕 닉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NBA 정규리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96-98로 패배했다.
뉴욕은 3쿼터를 6점 차로
앞서가면서 마무리했지만 승부처에서 타일러 히로가 빅샷을 터뜨려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이날 경기에는 얼마 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트레이드로 합류한 데릭 로즈(34, 188cm)가 데뷔전을 치른 것에 위안 삼았다. 2016-2017시즌에
뉴욕에서 뛴 경험이 있는 로즈에게 이번 트레이드는 그리 낯설지 않았다.
1쿼터 종료 3분 여를
남기고 교체 출전한 로즈는 임마누엘 퀴클리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경쾌한 출발을 보였다. 이후 속공 상황에서 얻어낸 2개의 자유투까지 모두 성공시키며 1쿼터를 마무리했다.
로즈의 경기력은 2쿼터에 정점을 찍었다. 쿼터 초반부터 돌파 후 오비 토핀의 바스켓카운트를 어시스트한 로즈는 이어진 수비에서 스틸까지 만들어내며 공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2개의 3점슛도 곁들이며 2쿼터를 자신의 시간으로 만들었다.
후반에 다소 잠잠했던 로즈의 최종 기록은 20분 20초 출전 14득점 3어시스트
1스틸. 높은 야투 성공률(5/9,
55.6%)을 기록하며 적응 기간은 필요 없었음을 몸소 증명해냈다.

재회한 티보도 감독과 로즈의 목표는 동일할 것이다. 바로 ‘빅 애플’이 8년만에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는 것이다. 올 시즌부터 NBA는 각 컨퍼런스의
7위부터 10위팀들이 플레이오프 티켓 2장을 가지고 토너먼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11승 15패를 기록하며 9위에 위치한 뉴욕도 사정권에 있는 상황이다.
줄리어스 랜들과 RJ 바랫을 중심으로 한 라인업에 티보도 감독 특유의
수비 농구까지 곁들여진 뉴욕은 최근 8년 중 가장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 만약 트레이드로 합류한 로즈마저 제 몫을 해준다면 티보도 감독과 로즈는 힘을 합쳐 충분히 다시 한번 플레이오프
무대를 함께 할 수 있다. 로즈와 티보도는 지난 아픔을 딛고 동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시즌 종료 후
순위표에서의 뉴욕의 위치가 그 결과를 말해줄 것이다.
#사진_ AP/연합뉴스
점프볼/신준수 인터넷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