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드래프트] 장신슈터 계보 이어갈 한양대 박민재, 2라운드 3순위로 KT 지명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4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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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장신 포워드 박민재(193.4cm, F)가 KT의 품에 안겼다.

한양대 박민재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수원 KT에 지명됐다.

대전고-한양대 출신의 박민재는 장신 슈터다. 내외곽을 모두 오갈 수 있으며 3점슛 능력이 특히 뛰어나다. 한 경기에서 3점슛 8개를 터트릴 수 있는 폭발력도 갖췄다. 실제 지난 9월 1일 성균관대전과 11일 동국대전에선 2경기 연속 3점슛 8개를 터뜨리는 등 뜨거운 슈팅 감각을 증명했다. 올 시즌 대학리그 3점슛 성공 개수만 보면 48개로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당장 프로무대에서 많은 시간을 받을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좋은 신체조건에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본적으로 가진 것은 많은 선수다. 여기에 인게임 덩크슛을 작렬할 수 있는 운동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박민재에 대해 “신장, 슛폼, 호리호리한 몸까지 여러모로 전준범(현대모비스)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조금은 섣부르지만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스틸픽으로 평가받기에 손색이 없다. 슈팅 좋은 장신 포워드는 프로에서도 매우 귀하다. 박민재가 새로운 팀에서 좋은 적응력을 증명한다면 그의 데뷔 역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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