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20일부터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군 복무를 시작한 윤원상은 지난 19일 군복을 벗고 창원 LG에 합류했다.
윤원상은 21일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신인 4명 등과 함께 코트 훈련을 했다.
훈련 전에 만난 윤원상은 “적응 시간이 필요하다. 여기 와서 적응을 하려고 한다”며 “정규리그를 뛰는 선수들이 긴 원정을 떠났다. 신인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한다. 내가 빨리 다가가고, 공부해서 잘 적응해야 한다”고 제대 소감을 전했다.
윤원상은 1년 6개월이란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묻자 “그곳은 보이지 않는 곳이다”며 “내가 아무리 열심히 했다고 해도 결과적으로 좋게 나오지 않는다면 열심히 안 했다고 여길 수 있다.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내가 열심히 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답했다.
가장 열심히 한 걸 추가적으로 질문하자 “감독님께서 말씀하신 게 1번으로 조율을 바라지 않지만, 치고 넘어가는 것과 내가 잘 하는 걸 살려서 패턴을 부르고 공격을 이끌어주길 바라셨다”며 “마침 운이 좋았다. 부상 선수가 있는 등 나와 같은 포지션 선수가 없어서 1번으로 뛸 수 있는 기회였다. 안 하던 것도 해봤다. 그런 기회가 없다. 상무라는 한 팀을 이끄는 가드가 된 게 나에게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LG는 원활한 D리그 출전을 고려해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모여 훈련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D리그에 이어 정규리그 코트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윤원상은 “LG는 수비 위주인 팀이다”며 “득점을 넣고 하는 것보다 수비에서 에너지를 준다면 되지 않을까 싶다. 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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