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19 대표팀은 1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에서 아산 우리은행에게 71-67로 이겼다. U19 대표팀은 3쿼터 한 때 13점 차이로 뒤졌지만, 3쿼터 막판부터 뜨겁게 추격한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우리은행은 가용인원이 적은데다 3명이나 5반칙 퇴장 당하는 어려움 속에 역전패 했다.
U19 대표팀은 1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허용하며 11-18로 끌려갔다. 2쿼터 들어 리바운드 우위로 추격하는 흐름을 만들었던 U19 대표팀은 3쿼터 5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여 결국 28-41, 13점 차이로 뒤졌다.
승부는 이때부터였다. 심수현이 답답하던 외곽포의 물꼬를 여는 한 방을 터트렸다. 이를 시작으로 추격에 발동을 걸었다.
U19 대표팀은 38-45로 시작한 4쿼터에만 33점을 집중시켰다. 특히, 조수아와 문지영이 23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의 중심에 섰다. U19 대표팀은 이들의 활약으로 승리를 맛봤다.
U19 대표팀이 기록한 4쿼터 33점은 7번째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 한 쿼터 최다 득점 동률 기록이다. 지난해 8월 20일 대구시청이 대학선발을 상대로 1쿼터에만 33점을 넣은 적이 있다. 당시 대구시청은 대학선발에게 22점을 실점했다.
우연인지 U19 대표팀도 4쿼터 실점은 22점으로 똑같다.
조수아와 문지영을 제외하면 모두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U19 대표팀이 프로 선수들을 상대로 33점을 올린 게 돋보이는 대목이다.

안혜지도 당시 연장 승부 끝에 87-89로 졌다. 김진희와 안혜지 모두 대회 최다 어시스트 기록에도 승리와 인연이 없었던 게 닮은 꼴이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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