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호민 기자] 샌안토니오가 주전이 대거 빠진 유타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에 위치한 HP 필드 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 NBA 재개시즌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19-11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샌안토니오는 시즌 30승 38패를 기록하며 서부 9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승차를 다시 1경기로 좁혔다.
샌안토니오는 선발로 출전한 데릭 화이트(24득점), 디욘테 머레이(11득점), 로니 워커 4세(14득점), 더마 드로잔(13득점), 야콥 퍼들(19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벤치에서 나온 루디 게이 역시 14득점 7리바운드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유타는 이날 경기에 앞서 팀의 중심인 루디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을 필두로 마이크 콘리, 로이스 오닐 등이 부상 방지 차원에서 휴식을 예고한 가운데 미예이 오니, 조 잉글스, 엠마뉴엘 무디아이, 조지오스 니앙, 에드 데이비스 등 벤치급 멤버들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던 클락슨이 24득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외에도 세 명의 선수가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면서 지원사격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와의 현저한 전력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샌안토니오는 1쿼터 5-3의 리드를 잡은 이후 단 한차례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 완승을 거뒀다.
3쿼터 한 때 양 팀 간의 격차는 16점 차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샌안토니오는 4쿼터 중반 유타에 잠시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이내 워커 4세와 화이트, 게이, 머레이 등 여러 선수가 차례로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끝까지 리드를 지켜낼 수 있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오는 10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맞붙는다. 유타는 9일 덴버 너게츠를 상대로 백투백 경기를 갖는다. 특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샌안토니오 입장에서는 플레이오프 경쟁 팀인 뉴올리언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둬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끝까지 이어갈 수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서호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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