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왕이 또?' 이번 대상은 무려 아데토쿤보, 현실 가능성은 역시나 낮다

이규빈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9 0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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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또 슈퍼스타를 노리고 있다.

미국 현지 기자 '베리 잭슨'은 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의 트레이드 루머를 전했다.

바로 "마이애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노리고 있으며, 만약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다면, 뱀 아데바요를 제외한 트레이드 제안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제안이 설득력이 있었을지는 의문이다"라는 소식이었다.

마이애미가 슈퍼스타 영입을 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이애미는 예전부터 꾸준히 슈퍼스타를 노린다고 알려진 팀이다. 대표적으로 도노반 미첼, 브래들리 빌, 데미안 릴라드, 최근에는 케빈 듀란트가 있다.

하지만 이중 마이애미로 이적한 선수는 한 명도 없었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마이애미의 트레이드 자산이 부족해 원소속팀이 슈퍼스타를 다른 팀으로 보냈거나, 아니면 마이애미가 협상에 소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다.

당장 최근 듀란트만 하더라도 마이애미가 충분히 데려올 기회가 있었다. 반면 마이애미는 피닉스 선즈가 요구한 유망주 센터 칼릴 웨어 트레이드를 극구 반대하며 듀란트를 얻지 못했다.

그리고 이번 아데토쿤보 트레이드도 비슷한 상황으로 보인다. 아데토쿤보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MVP 레벨의 선수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아데토쿤보를 데려오려면, 어마어마한 트레이드 대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이애미에서 그 정도 카드는 아데바요가 유일하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설사 아데토쿤보가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도, 아데버요는 트레이드하지 않겠다는 뜻을 보인 것이다.

이 정도면 마이애미의 진정성에 의심이 가는 수준이다. 과연 마이애미가 진정으로 슈퍼스타를 원하는 것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현재 마이애미 상황은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 이른바 '탱킹' 선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우승권 전력도 아니다. 냉정히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권이라고 볼 수 있다. NBA에서 가장 암울한 팀이 바로 애매한 플레이오프 진출권 팀이다. 마이애미는 정확히 그 전형이다.

과연 아데토쿤보와 마이애미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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