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양대 유니폼을 입는 신입생은 삼일상고 마승재(191cm, F), 마윤재(191cm, F) 형제와 홍대부고 이진성(186cm, G), 용산고 허동근(176cm, G) 등이다.
한양대 고학년들에게 기대되는 신입생을 묻자 이진성에게 많이 표가 몰렸다.
박성재는 “스피드가 빠르고 탄력도 좋다. 중거리슛 정확도가 높아서 팀에 도움이 될 거 같다”고 이진성을 언급했다. 조민근 역시 “이진성이 공격이 좋아서 수비는 아직 아쉽지만, 기대가 된다”고 했고, 표승빈도 “이진성이 고등학교 때 잘 했고, 1대1 능력과 공격력이 있고 스피드가 빨라서 기대된다”고 했다.
물론 김선우는 “고 3때 허동근에게 당해서 동근이가 기대된다. 수비도 되게 잘 하고, 용산고에서 잘 배웠는지 토킹도 잘 해서 같이 뛰면 편하다”고 허동근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진성은 “대학 와서 처음 동계훈련이라서 긴장을 했는데 형들이 자신있게 하라고 해서 동계훈련을 시작하기 전의 연습경기보다는 잘 되었다”며 “수비에서 좀 더 집중하고, 공격에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슛도 자신있게 던지고 돌파해서 잘 빼준 거 같다”고 대학에서 처음 소화하는 동계훈련의 느낌을 전했다.
코트에 나갔을 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묻자 이진성은 “형들과 할 때는 수비에 집중하고, 공격에서는 실수만 하지 말자며 집중했다”며 “동기들과 뛸 때는 공격에 많이 가담하면서 동료들을 살려주려고 했다”고 답했다.
고교 시절 외곽슛을 좀 더 적극적으로 던질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진성은 “체력 훈련을 하면서 슈팅 연습을 많이 못 해서 자신감이 없었는데 연습경기를 하면서 슛을 던지려고 하니까 잘 들어가기 시작했다”며 “1학년들과 친해서 일요일에도 슈팅 연습을 하고, 형들과도 슈팅 연습을 하면서 어떤 게 문제인지 이야기도 나눴다”고 했다.
한양대를 선택한 이유를 궁금해하자 이진성은 “한양대의 빠른 농구가 나와 맞다고 생각했고, 한양대 형들과 친해서 같이 지내면 편할 거 같았다”며 “박성재 형과는 고등학교(홍대부고) 선후배 사이이고, 김주영 형, 김선우 형과 초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냈다. 서울시 대회에서 매번 만나서 친해졌다. 형들이 농구할 때도 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일상 생활에서도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스피드가 좋아서 속공 전개와 동료들의 외곽 기회를 만들어주는 걸 잘 한다”고 장점을 말한 이진성은 “대학 무대에서는 수비가 약한 거 같아서 수비를 보완해야 한다. 외곽슛이 약하니까 외곽슛과 중거리슛도 보완해서 득점력을 올려야 한다”고 대학 무대에서 보완하고 싶은 것을 들려줬다.
이진성은 “식상하게 팀에 꼭 필요한 선수 말고,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이 없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내가 돌파력이 좋아서 NBA에서는 돌파력이 좋은 자 모란트 선수를 따라 하고, 한국에서는 김선형 선수를 초등학교 때부터 보면서 따라 했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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