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박민채, 대학리그 최초 평균 10Ast 가능할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6-06 07: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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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박민채(185cm, G)가 어시스트 8개만 더 추가하면 평균 10어시스트를 기록한다.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는 막바지다. 각 팀당 1경기씩 남겨놓았다. 순위 윤곽도 드러났다. 8일 열리는 성균관대와 경희대의 맞대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 8팀이 최종 결정된다.

이 가운데 개인상 수상자도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대부분 가려졌다. 대학농구는 평균이 아닌 총 기록으로 순위를 산정한다.

박인웅(192cm, G/F)이 308점(평균 23.7점)으로 공동 2위 고찬혁(186cm G)과 프레디(203cm, C)의 277점(21.3점)보다 31점 앞선다. 박인웅이 결장하지 않는 한 무난하게 득점 1위를 차지할 것이다.

유기상(190cm, G)은 3점슛 49개(3.8개)를 성공해 2위 홍동명(186cm, G)의 39개(3.0개)보다 10개 더 많다.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3점슛이 9개인 걸 감안하면 1위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프레디는 200리바운드(15.4개)를 잡아 2위 문정현(194cm, F)의 124개(10.3개)보다 76개나 더 많다. 리바운드는 1-2위 격차가 가장 큰 부문이다.

정주영(174cm, G)은 52개로 수비상 1위다. 수비상은 스틸과 굿디펜스, 블록의 합산이다. 2위는 42개의 최재우(193cm, G)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어시스트다. 박민채는 132어시스트(10.2개)로 박승재(180cm, G)의 109개(8.4개)보다 23개나 많아 리바운드의 프레디처럼 사실상 1위를 확정했다.

박민채의 1위 여부보다 평균 10어시스트 달성이 더 관심이다.

박민채의 현재 평균 어시스트는 10.2개다. 시즌 중반까지 9경기 중 8경기에서 두 자리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박민채는 최근 4경기에서 한 자리 어시스트에 그쳤다.

하지만,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번 시즌 자신의 최소 어시스트가 8개(04.14 vs. 상명대, 06.04 vs. 명지대)다.

이를 감안하면 남은 경기에서도 충분히 8어시스트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두 자리 어시스트는 지금까지 없었다.

2021년 3차 대회에서 나온 조은후의 평균 9.0개가 최다 기록. 이 대회는 단일 대회 방식으로 열려 조은후의 출전 경기수는 5경기.

코로나19 여파로 단일대회였던 2020년과 2021년을 제외하면 2011년 김시래의 7.6개가 최다 어시스트 기록이었다.

현재 박승재(8.4개), 조환희(8.0개), 정주영(7.8개), 이경도(7.8개)도 김시래보다 더 많은 평균 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박민채는 8일 성균관대와 맞대결에서 대학농구리그 최초의 두 자리 어시스트 기록에 도전한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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