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6연승 중’ KCC, 현대 시절 최다 6연승 넘어설까?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2 07: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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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KCC가 플레이오프 6연승 중이다. 전신인 현대 시절 두 차례 작성한 6연승과 팀 최다 공동 1위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이기면 최다 기록을 새로 쓴다.

부산 KCC는 24일 안양 정관장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갖는다.

6위 KCC는 2위 정관장과 정규리그 맞대결에서 1승 5패로 열세였다.

그럼에도 득실 편차는 -6점(465-471)에 불과하다. 3차전에서 한 번 이길 때 27점 차 대승(103-76)을 거뒀기 때문이다.

KCC는 1위 창원 LG와 맞대결에서도 1승 5패였는데 득실 편차 -67점(447-514)이다.

결과는 똑같은 1승 5패지만, 경기 내용까지 고려하면 3번이나 15점 이상 차이로 패한 LG처럼 정관장에겐 절대 열세라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KCC는 LG(71.83점)에 이어 최소 실점 2위(71.96점)인 정관장을 상대로 유일하게 100점 이상인 103점을 올렸던 팀이다.

이 경기를 제외한 정규리그 53경기에서 정관장의 최다 실점은 89점이었다.

더구나 KCC는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빅4(허훈, 허웅, 송교창, 최준용) 라인업을 가동한 적이 한 번도 없다.

KCC는 원주 DB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빅4를 평균 23분 52초 동안 기용했다.

KCC가 정상 전력으로 정관장을 상대한다면 정규리그의 전적은 무의미하다.

KCC는 현재 플레이오프에서 6연승 중이다.

KCC는 2023~2024시즌 수원 KT와 챔피언결정전에서 3차전부터 3연승을 달리며 4승 1패로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 DB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3연승까지 더해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대전 현대 시절 두 차례 작성한 바 있는 팀 최다 6연승과 공동 1위다.

KCC는 정관장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승리한다면 팀 플레이오프 최다 연승을 새로 쓴다.

이상민 KCC 감독은 자신의 선수 시절 기록을 감독으로 깰 기회를 갖는다. 허훈은 KT 시절 KCC의 3연승 상대 선수였는데 이제는 KCC 유니폼을 입고 최다 연승의 중심에 서 있다.

참고로 플레이오프 최다 연승은 정관장의 13연승이며, 그 뒤를 서울 SK의 9연승(2회), 울산 모비스의 8연승, 서울 삼성의 7연승이 자리잡고 있다. KCC가 정관장과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이기면 플레이오프 통산 공동 5위인 7연승을 기록한다.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78.6%(44/56)다.

KCC와 정관장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24일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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