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는 23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80-76으로 이겼다.
박무빈은 이날 35분 11초 출전해 개인 통산 2번째 두 자리인 10어시스트(5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무빈은 지난 5일 고양 소노를 상대로 데뷔 후 최다인 10어시스트(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한 적이 있다.
이번 시즌 평균 어시스트는 5.8개로 이선 알바노와 함께 공동 2위다.

박무빈은 어시스트보다 득점이 더 어울렸는데 두 자리 어시스트를 했다고 하자 “고등학교 때 빼고는 대학 시절 두 자리 어시스트(대학리그와 MBC배 기준 최다 8개/2회)는 못 해본 거 같다”며 “어쨌든 이번 시즌 양동근 감독님 부임하시고, 가르침을 받으면서 개인적인 생각이나 강점보다 감독님을 100% 믿고 원하시는 걸 이루도록 쭉 노력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가는 중이다. 앞으로도 상대가 내 슛을 버리면 쏘겠지만, 무리한 슛보다 어시스트 위주로 더 (동래들의 기회를) 찾아주고 리딩을 하겠다”고 했다.

박무빈은 앞으로 개인 첫 더블더블을 기대해도 되겠냐고 하자 웃음을 터트린 뒤 “그렇게 하면 너무 좋겠지만, 오늘(23일) 경기를 하면서 내 공격을 안 본 건 아니지만, 동료들의 기회가 보였다. 그런 리딩과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를 많이 하려고 노력했다”며 “더블더블을 하고 팀이 1점 지는 것보다는 내가 더블더블을 못 해도 팀이 이겼기 때문에 그게 더 중요하다. 득점이나 어시스트에 신경을 쓰지 않고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팀 리딩 방향으로 더 많이 노력해서 내 기록보다 팀이 승리하는데 필요한 가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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