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파이널 프리뷰] 싱거웠던 1차전? KB스타즈, 2차전마저 잡고 100% 확률 거머쥘까?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10: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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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KB스타즈가 100%의 확률을 노린다.

▶청주 KB스타즈(21승 9패, 1위) vs 용인 삼성생명(14승 16패, 3위)
4월 24일(금) 오후 7시, 청주체육관 ENA Sports / SPOTV Plus
-100% 확률 노리는 KB스타즈
-박지수 공백? 전혀 문제없다
-이해란 득점 필요한 삼성생명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R : KB스타즈 82-61 삼성생명
2R : KB스타즈 66-55 삼성생명
3R : KB스타즈 89-73 삼성생명
4R : 삼성생명 74-61 KB스타즈
5R : KB스타즈 74-73 삼성생명
6R : KB스타즈 69-52 삼성생명

챔피언결정전 결과
1차전 : KB스타즈 69-56 삼성생명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KB스타즈에게 대형 악재가 닥쳤다. ‘국보센터’ 박지수가 팀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것. 시리즈에 큰 변수가 될 수 있었지만 경기력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초반부터 삼성생명을 압도하며 1차전을 가져갔다. 2차전까지 잡는다면 우승 확률은 100%다. 역대 WKBL 챔피언결정전에서 1, 2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이 바로 100%(17/17). 때문에 홈에서 100%의 확률을 노리고 있다.

2차전에서도 박지수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1차전을 들여다보면 박지수의 공백은 크지 않았다. 정규리그에서 식스우먼상을 수상한 송윤하가 배혜윤을 잘 막아줬기 때문. KB스타즈는 적절한 도움 수비로 삼성생명의 2점슛 성공률을 35.3%(12/34)로 꽁꽁 묶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35-36으로 대등했다. 공격 리바운드는 15-11로 오히려 앞섰다. 박지수의 공백이 전혀 걱정되지 않는 이유다.

공격에서는 강이슬, 허예은 원투펀치가 건재하다. 1차전 강이슬은 3점슛 6개를 터트리는 등 23점 6리바운드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다. 허예은 역시 18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특히 수비에 약점이 있는 배혜윤과의 미스매치를 완벽하게 활용하며 삼성생명의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강이슬, 허예은이 또 한번 터져준다면 KB스타즈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보여줬던 상승세를 전혀 이어가지 못했다. 박지수가 빠졌음에도 가비지 패배라는 굴욕을 당했다. 무리하게 골밑만 공략하려다가 상대 수비에 막혔다. 베테랑 배혜윤은 공수 양면에서 모두 마이너스였다. 가드진, 포워드진에서는 삼성생명이 신장에서 확실한 우위가 있기에 다른 공격 루트를 찾아야 한다.

특히 이해란의 득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올 시즌 이해란은 삼성생명의 에이스로 확실하게 발돋움했다. 그러나 1차전에서 9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야투 시도 자체가 9개로 많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이해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듯했다. 신장과 스피드를 겸비한 이해란은 KB스타즈를 공략할 수 있는 확실한 1옵션이다. 이해란의 비중을 늘리고, 득점이 많아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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