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전역 후 1군 무대 못 밟은 박찬호 “내 장점을 더 살려야 한다”

대구/배소연 / 기사승인 : 2023-03-10 0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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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상무에서 전역한 지 네 달이 지났지만, 박찬호(26, 202cm)는 아직 대구체육관 코트를 밟지 못했다.

9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캐롯의 6라운드 맞대결이 대구체육관에서 열렸다. 경기 시작 두 시간 반 전 대구체육관 코트에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가 있었다. 가스공사의 박찬호와 염유성, 양재혁이었다.

지난해 11월 전역 후 팀에 합류한 박찬호는 “(조)상열이 형이 알려줬던 슈팅 루틴이다. 같이 하고 싶어서 따로 셋이 시간 날 때 그렇게 운동하고 있었다”며 경기 전 하던 훈련에 관해 설명했다.

상무 시절 박찬호는 자신의 강점인 슈팅을 위주로 연습했다.

상무에서의 슈팅 연습 덕분인지 박찬호는 2022 KBL D리그에서 평균 16점 8리바운드로 팀 내 상위권에 드는 기록을 작성했다. 박찬호는 그럼에도 “내가 원하는 만큼의 슈팅 성공률과 적중률이 안 나왔다”며 “하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계속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계속 내 루틴을 가져가며 열심히 연습하는 중이다”고 나름 긍정적으로 여겼다. 

지난달 14일 상무와의 경기를 끝으로 D리그 일정을 마무리한 박찬호는 “계속 훈련하며 지냈다. 아무래도 1군에 언제 들어가게 될지 모르니 계속 연습하고 지내고 있다”며 D리그 후에도 꾸준히 훈련하고 있음을 알렸다.

가스공사의 포워드는 이대헌, 정효근, 신승민이 주축이다. 이들의 활약으로 아직 1군에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한 박찬호는 “내 포지션에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내가 가진 장점을 조금 더 살려야 한다. 아직 (1군 경기를) 못 뛰다 보니 만약 뛰게 된다면 많은 건 바라지 않고 딱 집중하며 뛰고 싶다”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찬호는 “몸을 위주로 많이 만들고 싶다. 몸을 가장 먼저 만드는 게 좋을 것 같고, (오프 시즌에는) 어느 정도 몸을 만든 후에 농구를 해야 할 것 같다”며 보완하고 싶은 점을 언급했다.

# 사진_ 배소연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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