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보완할 점, 많은 실책과 3쿼터 약세

창원/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1 08: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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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KCC는 많은 실책과 3쿼터 열세를 보완해야만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부산 KCC는 10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61-83으로 완패를 당했다.

사실 경기 시작하기 전만 해도 유기상이 빠진 LG보다 허훈의 복귀로 완성체를 구성한 KCC가 유리해 보였다.

앞선 경기에서도 LG는 원주 DB에게 59-66으로 졌고, KCC는 수원 KT를 89-81로 물리쳤다.

더구나 LG는 EASL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몽골 원정까지 다녀와 체력 문제까지 안고 있었다.

하지만, 2쿼터 5분 4초 동안 1-22로 열세에 놓여 주도권을 뺏긴 KCC는 29-40으로 시작한 3쿼터에서도 15-25로 크게 뒤져 결국 승리에서 멀어졌다.

가장 큰 패인은 실책 이후 실점이다. 이날 KCC와 LG의 실책은 16-11이었다. 하지만, 실책 이후 득점은 4-27로 약 7배 차이가 났다.

KCC는 이날 경기 전까지 1,2쿼터에서 득실 편차 +0.5점(19.3-18.8)과 +2.6점(19.4-16.8)을 기록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는 -1.4점(19.3-20.7)으로 열세였다.

3쿼터 득점은 1,2쿼터와 비슷하지만, 실점이 대폭 늘어난다.

이날 LG와 맞대결에서 3쿼터 때 실책 7개를 기록하며 실책 이후 실점 14점을 헌납했다. 실책할 때마다 실점을 한 것과 같다.

이 때문에 이날 3쿼터에서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KCC는 이날 경기 전까지 실책 13.4개를 범하고, 상대 실책을 9.3개만 끌어냈다. 실책 편차가 4.1개다.

실책 이후 득점은 9.4점을 올리고, 상대에게 13.2점을 허용했다. 실책 하나당 1점과 비슷하다.

이를 감안할 때 KCC는 실책을 줄이지 않는다면 0-0이 아닌 0-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것과 같다.

KCC는 6승 2패에서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로 주춤하고 있다. 다시 반등하기 위해서는 3쿼터 약세와 많은 실책을 보완해야 한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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