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사천의 아들인 이대성을 응원하기 위해 ‘사천 부대’가 경기장에 등장했다.
1일 대구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고양 캐롯의 5라운드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이대성의 현수막과 플래카드를 든 관중이 한 구역을 가득 메웠다. 경남 사천시의 홍보대사인 이대성을 응원하기 위해 사천에서 대구로 올라온 이대성의 팬들과 그의 어머니 심혜선 씨였다.
이대성은 2016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신의 고향인 사천시에 지역 어르신을 위한 경로 행사를 개최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 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사천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대성은 지난달 24일 사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하며 극진한 애향심을 보였다.
이에 보답하고자 사천 팬 50명가량이 이대성을 응원하기 위해 사천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 대구체육관을 방문했다.

팬들은 첫 방문이었지만, 심혜선 씨는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 시즌 대구체육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을 종종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대성은 응원에 힘입은 듯 1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팀에 큰 힘을 보탰다. 그 결과 가스공사는 캐롯에게 83-76으로 승리했고, 이대성은 어머니와 고향 팬들에게 값진 승리를 안겨 주었다.
이대성은 손목 부상 중임에도 눈부신 활약으로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심혜선 씨는 “다들 대성이를 예쁘게 봐주셔서 가능한 일이다”며 “부상 없이 시즌 마무리를 잘했으면 좋겠다. 지금 손목이 부러졌는데도 경기를 뛰는 게 가슴 아프고 마음이 아프다. 그냥 건강하게만 시즌 마무리 잘했으면 좋겠다”고 아들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사진_윤민호, 배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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