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일본 진출’ 이정제, 도쿄 Z 유니폼 입고 첫 선···3분 25초 출전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3-02-21 08: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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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도쿄 Z로 이적한 이정제가 일본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어스 프렌즈 도쿄 Z는 20일 일본 도쿄 오타구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B2.리그 2022-2023시즌 아오모리 와츠와의 맞대결에서 79-82로 패했다.

이스마엘 레인(2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레지널드 벡턴(17점 15리바운드)이 활약했고, 조호 마사시(1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경기 막판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는 고양 캐롯에서 도쿄 Z로 이적한 이정제의 일본 무대 데뷔 경기였다. 2월 초 미리 일본으로 건너가 동료들과 손발을 맞추던 이정제는 최근 비자 발급이 완료되며 선수 등록을 마쳤다. 그리고 아오모리를 상대로 첫 선을 보였다.

이정제는 등번호 17번을 달고 3분 25초라는 짧은 시간을 뛰었다. 워낙 출전 시간이 적어 별다른 기록을 남기지 못했다. 1쿼터 막판 처음 투입된 그는 잠시 코트를 밟았고, 2쿼터 중반에도 잠깐 얼굴을 비췄다. 전반 3분 25초를 소화한 뒤 후반 내내 벤치를 지켰다.

경기 초반 20-4까지 달아났던 도쿄 Z는 2쿼터 갑작스럽게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들어 접전 양상이 펼쳐졌지만 4쿼터 3분 12초를 남기고 79-73을 만들었다. 그렇게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도쿄 Z의 야투가 연이어 빗나간 사이 아오모리에게 잇달아 실점,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 동점(79-79)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도쿄 Z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알렉스 데이비스에게 통한의 자유투를 내주며 아쉬운 1패를 떠안게 됐다.

시즌 전적 9승 31패로 B2.리그 동부 지구 최하위에 머무른 도쿄 Z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아오모리와 한 번 더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사진_도쿄 Z 공식 소셜 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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