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스카우트는 “최강민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1라운더로 프로에 올 선수였는데 많은 얼리의 참가로 2라운드까지 밀린다”며 “김민규도 잘 할 거 같다. 대학리그 기준에서는 기회를 못 받았지만, 운동능력이나 깜짝 좋은 모습을 보인다. 수비는 1번(포인트가드)부터 4번(파워포워드)까지 가능하다. 다른 구단이 좋게 생각할 거 같다”고 단국대 4학년 최강민(188cm, G)과 고려대 4학년 김민규(196cm, F)를 언급했다.
B스카우트도 “슈터가 필요하다면 무조건 최강민이다”며 “2라운드에서 뽑고 싶은 선수는 김민규다. BQ가 떨어지지만, 운동 능력이 좋아서 키워볼 만한 선수다”라고 A스카우트와 동일한 두 선수들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C스카우트 역시 “김민규가 신장과 신체 조건이 좋고, 공격은 나쁘지만, 수비가 괜찮다”고 했다.

이에 반해 김민규는 올해 대학농구리그 13경기 평균 17분 59초 출전해 7.8점 4.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2스틸 3점슛 성공률 25%(6/24)를 기록했다. 4학년인 올해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3학년까지 출전 경기수는 6경기, 7경기, 7경기로 중용받지 못한 편이다.
A스카우트는 다른 4학년들보다 출전기회가 적었던 김민규를 주목하는 이유를 묻자 “고교 시절 퍼포먼스가 정말 좋았다고 들었다. 2라운드에서 긁어볼 만한 선수다. 대학에서 아무리 잘 해도 피지컬이 중요하다. 피지컬이 있냐 없냐로 판단한다. 당장 와서 주전급으로 뛸 게 아니다. 백업으로 성장해야 해서 신장이나 피지컬을 우선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기본 피지컬이 좋아야 매치업에서 약점이 안 된다. 감독들은 코트 위에 나갈 선수 5명을 구상할 때 수비 구멍이 나면 머리를 더 써야 하는 등 머리가 아파져서 1대1 수비가 가능한지 보신다. 그래서 민규가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김민규는 홍대부고 3학년 시절 연맹회장기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6경기 평균 25.3점 13.8리바운드 1.7어시스트 1.7스틸 3점슛 3.3개를 기록했다.

신장 190cm 중반인 경희대 안세준(196cm, F)과 한양대 박민재(195cm, F) 이름도 나왔다.
D스카우트는 “1라운드 후반에는 뽑힐 수도 있었지만, 얼리가 많이 나오면서 밀린 박민재와 안성우, 안세준이다”며 2라운드에서 뽑힐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꺼낸 뒤 “박민재는 신장이 그렇게 큰지 몰랐다. 190대 중반인데 타점이 높고, 슛도 있고, 점프도 좋다. 플레이 스타일에서 몰랐던 승부욕도 느꼈다. 수비도 열심히 하니까 단순하게 3&D로 활용할 수 있다. 안성우는 3&D 자원으로 2번(슈팅가드)까지 하면서 2대2를 하면 좋을 듯 하다. 고교 시절 가드도 봤다. 보조 핸들러를 하면서 슛을 던지고, 가드를 막아주는 선수로 기용할 수 있다. 투지가 있다. 안세준은 4번(파워포워드)을 보는데 최근에는 외곽 플레이를 하려는 거 같다. 팀에서 시키는 것일 수 있다. 3점슛을 쏠 수 있고, 확률도 나쁘지 않고고 왼손잡이다. 프로에서 3번(스몰포워드) 전향 가능성이 있을 거 같다”고 이들을 꼽은 이유까지 들려줬다.

이후에는 비슷한 이름이 반복되었다.
F스카우트는 “3&D로 쓸 거면 우상현과 박민재를 쓰는 게 더 효용이 있다”며 “트라이아웃 때 3점슛을 잘 넣으면 빨리 뽑힐 거다”고 예상했고, G스카우트는 “애매하다. 확실한 1라운더 8명(문유현, 이유진, 강지훈, 김명진, 윤기찬, 강성욱, 이규태, 양우혁)은 똑같이 생각한다”며 “그 외에는 슈터가 필요하면 우상현과 최강민, 수비에서 에너지레벨을 보여주려면 안성우, 빅맨이 필요하면 프레디다”고 했다.
건국대 4학년 프레디(203cm, C)는 4년 연속 리바운드왕을 예약했다.
H스카우트는 “2라운드에서는 가드들이 인기가 있을 거다”며 고려대 박정환(181cm, G)과 중앙대 김휴범(180cm, G)을 꼽았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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