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클래스, PO에서도 입증하고픈 이정현

정지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1 08:50: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정지욱 기자]국내선수 MVP에 빛나는 이정현이 플레이오프의 활약을 다짐했다.


고양 소노는 2025-2026 LG전차 프로농구 정규시즌에서 28승 26패를 기록하며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구단 창단 3년 만의 첫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여기에는 주포 이정현의 몫을 빼놓을 수 없다. 정규시즌 49경기에서 평균 18.6점(5위) 2.6리바운드 5.2어시스트(6위) 1.4스틸(7위)을 기록하면서 변함없는 팀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이를 바탕으로 프로 데뷔 5년 만에 국내선수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이제 MVP의 가치를 플레이오프에서 증명해야 할 시간이다.

 

소노와 이정현은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시작되는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소노 구단은 플레이오프가 처음이지만, 이정현은 이번에 3번째다. 신인이었던 2021-2022시즌 오리온 소속으로, 2022-2023시즌에는 캐롯 소속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리온 시절에는 출전시간이 25분 내외로 길지 않았음에도 평균 15.0점을 올리기도 했다.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던 2022-2023시즌에는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올랐다. 

이번은 MVP이자, 팀의 에이스로서 최고의 자리에서 치르는 플레이오프이기에 더 중요하다. 상대 팀의 집중 견제를 피할 수 없다. 6강에서 만나는 SK는 2025-2026시즌 이정현을 가장 잘 막는 팀 중 하나다.

이정현은 “MVP 수상은 내게 특별한 순간이었다. MVP의 이름에 어울리는 경쟁력을 플레이오프에서도 보여주고 싶고 증명하고 싶다. 반드시 4강에 올라갈 수 있도록 선수들과 열심히 뛰어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소노의 손창환 감독은 “정규시즌 MVP인 이정현이 플레이오프에서도 MVP가 됐으면 한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