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 토마스가 서서히 한국 무대에 적응 중이다.
1일 대구체육관에서 2021-2022 정관장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2라운드 시작을 알렸다. 정규리그 2번째 대결을 벌인 두 팀은 원정팀 현대모비스가 79-70으로 이기며 시즌 전적 1승 1패가 됐다.
이날 현대모비스 1옵션 라숀 토마스(27, 200cm)는 13분 54초 동안 1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다방면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전보다 적극적으로 공수에 임하며 필드골성공률 80%(4/5)와 자유투성공률 100%(6/6)를 기록한 토마스는 4쿼터 5반칙 퇴장까지 감수했다.
지난 1차전 허벅지 통증으로 결장했던 토마스는 2옵션 얼 클락(33, 205cm)에 체력적인 부담을 안기며 패배를 지켜봤지만, 이날은 달랐다.
본격적으로 코트로 나선 2쿼터 10점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무리하지 않는 플레이로 5리바운드와 2어시스트를 추가했다. 또 한국가스공사의 올 시즌 최고 외국선수 앤드류 니콜슨(31, 206cm)을 상대로도 공을 빼앗아 U파울을 유도했다.
신장 열세로 인해 많은 출전 시간을 뛰지 않았지만, 토마스는 분당 1점이 넘는 생산력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과 공격리바운드를 걷어 올렸다.
팀 동료 최진수는 “(토마스가) 처음에는 적응하지 못했는데 점차 몸이 올라오는 것 같다. 포워드 출신이라 상대 빅맨을 막기 힘들어했다. 장단점을 찾아가는 것 같다”며 활약을 평가했다.
파트너 클락은 니콜슨을 1대1로 막으며 26분 6초 출전 13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외국선수의 2% 아쉬운 활약에도 불구 1라운드 막판 3연승을 달린 현대모비스는 공동 8위까지 올라갔다. 5위하고는 단 0.5경기 차이. 서서히 적응 중인 두 외국선수와 함께 현대모비스의 2라운드 성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니콜슨은 상대 집중견제에도 21점 10리바운드로 4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했다. 리그 득점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클리프 알렉산더(25, 203cm)는 8분간 3점 4리바운드로 4쿼터 초반 5반칙으로 파울 아웃됐다.
#글_최설 기자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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