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LG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안양 정관장과 맞붙는다. 정관장은 9연패와 원정 15연패 중이다. 치열하게 순위 경쟁 중인 LG가 진다면 2패를 당하는 것과 비슷하다.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대다.
두 팀의 공통점은 중심을 잡아줄 외국선수 1명씩 정상 컨디션이 아닌 점이다.
LG의 골밑을 책임지는 아셈 마레이는 지난 1월 9일 서울 SK와 맞대결 이후 약 50일 만에 복귀한다. 아직까지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조금씩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정관장의 득점을 주도하는 로버트 카터는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에서 발목을 다쳤다. 결장할 정도로 심하지 않지만, 통증이 남아 있어 출전시간을 조절해야 한다.
마레이가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에 다른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좀 더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한다. 그 중 한 명이 양홍석이다.
양홍석은 현재 1,99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통산 31위다. 바로 위에는 1,996개의 박상오, 1,997개의 허버트 힐이 버티고 있다.
양홍석은 7리바운드를 추가하면 29번째로 2,000리바운드를 달성한다.

국내선수만 따지면 서장훈(187), 하승진(221), 오세근(265), 김주성(279), 문태영(291), 김종규(318), 이승현(345)의 순이다.
양홍석은 김종규보다 늦지만, 이승현보다 빨리 2,000리바운드 달성이 가능하다.
다만, 양홍석은 이번 시즌 정관장과 맞대결에서 7개 이상 리바운드를 잡은 적이 없다. 평균 리바운드는 3.8개.

양홍석이 평소보다 더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복귀하는 마레이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까? 덤으로 342경기 만에 2,000리바운드 달성도 따라온다.
LG와 정관장의 맞대결은 1일 오후 4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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