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에서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팀들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갖게 하려고 최종 순위 결정전까지 펼친다. 조 1,2위는 결승과 3-4위전을 가져 5경기까지 가능하다.
A조에서는 나란히 2연승을 달린 부천 하나원큐와 U19 대표팀이 준결승 진출권을 가져갔다. 양팀은 13일 오전 11시 조1위 결정전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대학 선발의 전력이 가장 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하다.
남자 프로농구에서는 대학을 졸업한 뒤 프로에 뛰어든다. 이 때문에 대학 선발을 꾸리면 주축 선수들이 빠진 프로 팀에게 충분히 이길 것이다. 여자 프로농구에서는 대학 입학보다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바로 프로에 진출한다. 여자 대학 출신 선수들이 드래프트에서 뽑히는 인원도 적다. 이를 감안하면 대학 선발이 주축이 빠졌더라도 프로 팀에게 이기는 게 쉽지 않다.
대학 선발은 더구나 청주 KB와 첫 경기에서 대회 최다인 42점 차 패배를 당했다. 이런 대학 선발의 전력과 남은 일정을 감안할 때 B조에서는 KB스타즈와 BNK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준결승 진출 팀이 가려질 것이다.
삼성생명은 1승 1패, KB스타즈는 2승이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은 대학 선발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KB스타즈는 대학 선발과 경기를 남겨놓은 BNK와 맞붙는다. KB스타즈가 BNK에게 진다면 삼성생명과 KB스타즈, BNK가 나란히 2승 1패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득실률을 따져 순위를 결정한다. 편리하게 득실 편차로 들여다보면 삼성생명은 두 팀을 상대로 +12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때문에 동률을 이루면 무조건 조2위를 확보한다. KB스타즈는 +3점, BNK는 -15점을 기록 중이다.

KB스타즈와 BNK의 맞대결은 13일 오후 7시 열린다.
준결승은 15일, 결승은 16일 펼쳐진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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