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사이 네 번째 감독’ 피닉스, 조던 오트 신임 사령탑 선임…듀란트 트레이드 탄력받나?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5 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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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격동의 세월을 겪었던 피닉스가 신임 감독을 선임했다.

현지 언론 ‘ESPN’은 5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의 신임 사령탑 소식을 보도했다. 조던 오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코치가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는다.

피닉스는 격동의 세월을 겪었다. 2021 NBA 파이널 진출에 이어 2021-2022시즌 전체 승률 1위에 올랐지만, 이후 서서히 정상권에서 멀어졌다. 브래들리 빌, 케빈 듀란트를 영입하며 새롭게 구축한 BIG.3는 결국 실패로 마무리됐다. 피닉스는 2024-2025시즌 서부 컨퍼런스 11위에 머물렀고, 부덴홀저 감독을 1년 만에 경질했다.

신임 감독 물색에 나선 피닉스는 오트를 비롯해 조니 브라이언트, 크리스 퀸 등 6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감독 경력이 있는 지도자는 없었다. 피닉스는 신선한 인물을 필요로 했고, 2차 회의를 거쳐 오트를 감독으로 낙점했다.

최근 4년 사이 피닉스의 네 번째 감독이 된 오트 감독은 2012년부터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애틀랜타 호크스-브루클린 네츠-LA 레이커스를 거쳤고, 2024-2025시즌은 클리블랜드에서 보냈다.

‘ESPN’은 오트 감독에 대해 “공격 성향이 강하며 선수 개개인의 성장에 중점을 두는 지도자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에도 가교 역할을 해왔다. 새로운 패턴, 트렌드를 연구하는 데에 매우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지도자다. 클리블랜드는 최고의 어시스턴트 코치 가운데 1명을 잃었다”라고 설명했다.

오트 감독을 선임, 피닉스의 전력 개편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피닉스의 오프시즌 최대 과제는 듀란트 트레이드.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피닉스와 구체적으로 논의한 팀은 최소 네 개 팀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휴스턴 로케츠, 샌안토니오 스퍼스도 언급됐다. 2025 NBA 드래프트를 기점으로 트레이드 카드를 맞춰볼 팀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클러치 포인트’는 “피닉스는 드래프트 지명권을 통한 리빌딩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듀란트를 매물로 플레이오프에 복귀할 전력을 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SPN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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