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도쿄] 일본 에이스 가드 마치다 루이, 올림픽 최다 어시스트 타이 기록

민준구 / 기사승인 : 2021-08-03 0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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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가드 마치다 루이가 올림픽 한 경기 최다 어시스트 타이 기록을 세웠다.

마치다는 2일(한국시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B조 나이지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1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02-83, 승리를 이끌었다.

마치다의 15어시스트는 미국의 전설적인 농구 선수 테레사 에드워즈와 타이 기록이다. 에드워즈는 1996 애틀란타올림픽 호주 전에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마치다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경기 중에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동료들이 잘 넣어줬기 때문에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실 마치다는 에드워즈의 기록을 넘어 올림픽 여자농구 어시스트 기록을 새로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승리를 확신한 톰 호바세 일본 감독은 마치다는 벤치로 불러들이고 말았다.

호바세 감독은 “마치다(루이)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미 20분 넘게 뛰었고 이 기록에 대해 서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치다는 오랜 시간 일본의 백업 가드로서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멋진 패스를 할 줄 아는 선수이며 동료들을 살려줄 방법을 알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마치다에게 있어 이 기록은 놀라운 일일 것이다. 그동안 정말 훌륭한 선수들이 올림픽 무대를 누볐기 때문이다. 이 일로 인해 마치다가 주목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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