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원주 DB는 순항 중이다. 시즌 초반 경기력에 기복이 있었지만 2라운드 들어 확실한 안정감을 찾았다.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 원투펀치가 매우 위력적이다. 이정현은 베테랑으로서 중심을 잡아주고 이용우, 박인웅, 김보배 등 젊은 선수들도 제 몫을 하고있다. 최근 4연승을 달리며 8승 4패로 창원 LG,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여기에 또 한 명의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를 앞두고 있다. 바로 정효근. 정효근은 지난 8월 오프시즌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어깨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 병원 검진 결과 부상 정도는 예상보다 심각했다. 이후 두 달 넘게 회복과 재활에 집중한 그는 최근 팀에 합류했다.

정효근은 202cm의 큰 신장에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하다. 3번(스몰포워드)과 4번(파워포워드)으로 뛸 수 있으며, 슈팅력도 준수하다. 큰 신장에 리바운드와 궂은일에 강점이 있기에 포워드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상재와 김보배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카드다.

DB는 오는 11일 홈에서 수원 KT를 상대한 뒤 13일 안양에서 정관장과 만난다. 김주성 감독의 말에 따르면 정효근은 2경기 내로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DB가 정효근과 함께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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