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맞대결에서 85-83, 2점 차이의 짜릿한 승리를 맛보며 8연승을 달렸다. 16승 5패로 단독 1위 자리를 지킬 뿐 아니라 2010~2011시즌 9연승 이후 팀 최다인 8연승을 기록했기에 의미있는 승리였다.
KT는 지난 달 14일 LG와 홈 경기에서 89-80로 승리하며 8연승을 시작했다.
KT의 연승에는 또 다른 LG와 인연이 있다. 지난 시즌 팀 최다 연승이 7연승이다. 7연승을 할 당시 상대팀 역시 LG였으며, 날짜는 2020년 12월 12일이었다. 경기 장소도 똑같은 창원체육관이었다.
KT는 딱 1년 간격을 두고 LG에게 승리하며 7연승과 8연승을 기록한 것이다.

라렌은 1년 전 KT를 상대로 3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지켜봤다. 정성우는 3분 39초 출전에 그쳤다.
2020~2021시즌이 지난 뒤 KT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정성우와 라렌은 수비의 핵심이다. 정성우는 앞선에서, 라렌은 뒷선에서 듬직한 수문장 역할을 한다.
지난 시즌 평균 86.0점을 허용해 가장 수비를 못하는 팀이었던 KT는 이번 시즌에는 75.8점만 내줘 수비를 가장 잘 하는 팀으로 바뀌었다. 180도 달라진 수비력 향상의 핵심이 정성우와 라렌이다.

이번 시즌 LG와 맞대결에서 정성우는 평균 12.0점 2.0어시스트 1.3스틸을, 라렌은 10.3점 9.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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