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한필상 기자]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많은 중, 고교 팀들이 각 지역에서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다지기에 한창이다.
남고부는 경북 경주, 제주도 등지에서 동계 훈련을 겸한 연습 경기를 마쳤고 여고부는 경남 사천 에서 대학팀들과 함께 훈련을 하는 등 새로운 시즌 준비에 한참이다.
올 시즌에는 3월 해남에서 시즌 첫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점프볼에서는 올 시즌 남고부 각 학교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들을 미리 만나보았다.
마지막으로 만나 볼 주인공은 전주고의 득점기계 진현민(190cm, F)이다.
진현민은 2022 시즌 유형우(중앙대)와 함께 전주고의 공격을 이끌었던 포워드다. 세련된 스타일의 농구와 거리가 있지만 스피드와 파워를 앞세운 그의 공격은 코트 위에서 거칠 것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는 주말리그 권역별 대회를 포함 6개 대회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5분 출전해 18.3점 5.1리바운드 3.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 시즌에는 팀 공격에 선봉에 선다.
경주에서 열린 스토브리그에서는 파괴력 있는 모습으로 매 경기 많은 득점을 올리며 올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 그를 지도하고 있는 윤병학 전주고 코치는 "(진)현민이의 장점은 일대일 능력이다. 현재 고등학교 선수들 중 일대일 공격만큼은 탑 클래스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이어 윤 코치는 "최고 학년이 되면서 리더십도 좋아졌다. 한 가지 아쉽다면 공격 능력에 비해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이나 패싱력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올 시즌 이런 점을 보완해 나간다면 대학 무대에서도 충분히 제 기량을 발휘할 선수이기 때문에 올 시즌 우리 팀을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진현민의 활약을 기대했다.
윤 코치의 말처럼 진현민은 주로 일대일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어 내는 포워드다. 슈팅 능력도 나쁘지는 않지만 보다 파괴력 있는 포워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곽슛 시도와 성공률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
점프볼과의 인터뷰에서 진현민은 "체력훈련도 착실히 했고, 스토브리그에서도 나쁘지 않은 결과를 만들어 시즌을 앞두고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 아직 부족한 점도 많지만 팀의 주 득점원으로서 필요한 순간 득점을 해주고,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팀의 주장으로서 잘 이끌어 좋은 경기를 보이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1월 경주에서 열린 스토브리그에서 진현민의 경기력을 지켜보던 남고부 지도자들은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좋아졌다며 올 시즌 경계대상으로 진현민을 꼽았다. 정작 본인은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라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패스 능력이나 오프 더 볼 상황에서의 움직임을 좀더 연습을 해야 한다. 경기가 안풀릴때 풀어가는 능력도 좋아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3년 내내 우승만 바라보고 운동을 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원들과 더욱 단합하여 전국체전까지 모든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며 상위권 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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