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데뷔 경기를 치르지도 않았는데, 지역을 향한 애정을 벌써부터 드러내고 있다. 루카 돈치치(레이커스)가 LA 지역 산불 복구 활동에 50만 달러(약 7억)를 기부했다.
현지 언론 LA타임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LA 지역과 깊은 인연이 있는 운동선수와 연예인들이 산불 구호 활동에 많은 금액을 기부했다. 그러나 가장 최근 기부는 당시 지역팀의 일원도 아니었던 슈퍼스타 운동선수의 기부였다. 돈치치가 그 주인공"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커스와 댈러스 매버릭스, 유타 재즈가 2일 단행한 삼각 트레이드. 이를 통해 돈치치가 새롭게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NBA 역사상 찾아볼 수 없는 충격적인 이적이었다.
돈치치는 지난해 12월 입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인해 당장 경기를 뛸 수 없었다. 그럼에도 LA 지역을 위한 기부 활동만큼은 멀지 않아 시작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최근 LA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0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돈치치는 재단 소셜미디어에 "LA에 도착한 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직접 보고 알게 되어 너무 슬펐다. 믿을 수 없었다. 집, 학교 등 어린아이들이 친구와 놀던 장소를 잃어 안타깝다. 우리 재단은 산불 복구 활동에 50만 달러를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아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 파괴된 코트, 놀이터 등을 재건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우리는 앞으로 계속 도울 준비가 돼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돈치치는 긴 부상 공백기를 깨고 11일 12시 30분으로 예정되어 있는 유타 재즈와 홈 경기에서 레이커스 데뷔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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