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보다 더 큰 패배’ 한국여자농구대표팀, 라트비아와 2차 평가전서 26점 차 패배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6-11 09:4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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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라트비아와의 1차 평가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20점 차 이상 대패를 당했다.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아레나에서 열린 라트비아와의 2차 평가전에서 50-76으로 패했다. 10일 열린 1차 평가전에서 60-82, 22점 차 패배를 당한 것보다 큰 26점 차 패배였다.

1차전에서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박지수는 2차전에서 13분 53초 동안 11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18분 3초 동안 3점슛 8개를 시도해 3개를 적중했고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에서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자는 박지수와 강이슬뿐이었지만, 라트비아는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며 한국을 압도했다.

신체 조건 열세에 따른 리바운드 차이도 컸다. 라트비아가 공격 리바운드 12개 포함 47리바운드를 잡아낼 동안 한국은 26리바운드(공격 리바운드 9개)에 그쳤다. 박지수도 5리바운드만 잡아냈다. 

이를 상쇄하고자 한국은 16스틸을 기록하며 22실책을 유도했지만, 한국도 15실책을 범하며 공격이 매끄럽지 못했다. 필드골 성공률도 26.6%에 머물렀다. 64개를 쏘아 올렸지만, 림을 가른 건 17개뿐이었다. 반면, 라트비아는 52개를 시도해 24개를 적중했다(46.2%).

3점슛도 라트비아의 14개보다 많은 25개를 시도했지만, 라트비아와 똑같이 6개만 성공했다. 효율이 좋지 못했다. 특히 4쿼터에는 무득점에 그쳤다. 3쿼터 종료 시점까지 50-56으로 점수 차가 크지 않았지만, 4쿼터 들어 무득점에 그친 동시에 20점을 헌납하며 고개를 떨궜다.

평가전인 만큼 한국은 12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고, 모두 6분 이상 코트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귀국 후 재정비에 돌입, 오는 27일부터 호주 시드니에서 열릴 2023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에 출전한다. 중국, 뉴질랜드, 레바논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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