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 DB는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8-74로 물리치고 15번째 승리(3패)를 거둬 공동 2위(LG, KT)와 격차를 3경기로 벌렸다.
DB는 나머지 9팀과 두 경기씩 치러 2라운드를 마쳤다. 하지만, 경기 번호 기준으론 아직 한 경기를 더 남겨놓았다. 오는 8일 경기 번호 89번인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치른다.
DB는 2라운드 기준 9번째 15승을 거둔 팀이다. 여기에 경기 번호 기준으론 한 경기를 더 갖는 운이 따른다.
DB는 역대 최초로 2라운드 기준 16승 도전 기회를 잡았다. 참고로 지난 시즌 통합우승한 안양 KGC도 2라운드까지 19경기를 치렀다.
◆ 역대 2라운드 기준 15승 사례
1997~1998 대전 현대 15승 3패 0.833
2000~2001 창원 LG 15승 3패 0.833
2007~2008 원주 동부 15승 3패 0.833
2011~2012 원주 동부 15승 3패 0.833
2014~2015 울산 모비스 15승 3패 0.833
2015~2016 고양 오리온 15승 3패 0.833
2018~2019 울산 현대모비스 15승 3패 0.833
2022~2023 안양 KGC 15승 4패 0.789

가스공사는 16경기에서 단 2승(14패) 밖에 올리지 못했다. 오는 8일 고양 소노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DB와 반대로 2라운드까지 17경기만 소화한다.
가스공사는 소노에게도 지면 단 2승으로 2라운드를 마치는 역대 5번째 팀이 된다.
◆ 역대 2라운드 기준 2승 사례
1997~1998 청주 SK 2승 16패 0.111
1998~1999 대구 동양 2승 16패 0.111
2016~2017 부산 KT 2승 16패 0.111
2017~2018 부산 KT 2승 16패 0.111
1997~1998시즌 2라운드 기준 대전 현대는 최다인 15승을, 청주 SK는 최저인 2승을 기록했다. 두 팀의 승차는 최다인 13경기였다.
DB가 삼성에게 이기고, 가스공사가 소노에게 지면서 2라운드를 마치면 DB와 가스공사의 승차도 1997~1998시즌처럼 13경기로 벌어진다.
1997~1998시즌 이후 26시즌 만에 최강과 최약체가 공존하는 2023~2024시즌이 될 수도 있다.
#사진_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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