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전 4만 관중 15년 만에 가능할까? 변수는 6차전과 롯데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3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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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챔피언결정전 4만 관중이 가능할까? 6차전까지 펼쳐진다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다만, 부산에서 열리는 3,4차전이 프로야구 롯데 홈 경기와 같이 열리는 게 변수다.

2025~2026시즌도 이제 챔피언결정전만 남겨놓았다. 최소 4경기, 최대 7경기만 더 치르면 챔피언을 가린 뒤 끝난다.

고양 소노와 부산 KCC가 챔피언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정규리그 270경기 총 관중은 811,185명이다. 평균은 3,004명.

플레이오프 13경기에서는 61,299명이 몰렸다. 평균 4,715명으로 정규리그 평균과 비교하면 57.0% 더 늘었다.

정규리그 기준 관중 상위 6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소노와 KCC가 5-6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하는 돌풍 덕분이다.

소노는 6강과 4강에서 한 번씩 홈 경기를 치렀다. 목요일과 월요일임에도 6,120명과 6,259명이 몰렸다. 챔피언결정전에서도 경기(1,2,5,7차전)마다 최소 6,000명 이상 기록할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2일 진행된 1차전 예매에서 매진되었다.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3,501명, 평균 4,500명으로 다소 부진했던 KCC는 3,4,6차전을 홈에서 갖는다. 11일 월요일에 잡혔던 4차전이 부산사직체육관 사정으로 10일 일요일로 당겨졌다.

주말 연전이기 때문에 더 많은 관중이 몰릴 수도 있다. 다만, 9일과 10일 바로 옆 야구장에서는 롯데의 프로야구가 열리는 게 변수다.

KCC는 부산에서 치른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10,496명과 11,217명으로 2경기에서 총 21,713명을 기록했다.

프로야구와 함께 열리더라도 2년 전에는 1만 명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준 KCC의 홈 경기에서 최소 7,000명 이상 기록하면 챔피언결정전이 6차전까지 열릴 경우 4만 관중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챔피언결정전에서 4만 관중을 넘어선 가장 최근 사례는 2010~2011시즌 전주 KCC와 원주 동부의 맞대결에서 기록한 41,885명(평균 6,980명)이다.

이번 챔피언결정전이 최소 5차전까지 열리면 플레이오프 총 9만 관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2017시즌의 915,716명(832,383+83,333) 이후 9시즌 만에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합산 90만 관중을 돌파하는 것이다.

참고로 5차전까지 펼쳐지고, 소노가 3경기(1,2,5차전) 모두 매진을 기록하면 고양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한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할 것이다. 현재 최다 기록은 고양 오리온 시절인 2015~2016시즌 27,123명이다. 부산의 플레이오프 한 시즌 최다 관중은 2006~2007시즌 부산 KTF 시절 작성한 47,776명이다.

◆ 챔피언결정전 최종 관중
2024~2025 LG vs. SK 35,764명(평균 5,109명)
2023~2024 KCC vs. KT 32,514명(6,503명)
2022~2023 KGC vs. SK 37,057명(5,294명)
2021~2022 SK vs. KGC 25,567명(5,113명)
2020~2021 KGC vs. KCC 3,161명(790명)
2018~2019 현대모비스 vs. 전자랜드 33,795명(6,759명)
2017~2018 SK vs. DB 29,992명(4,999명)
2016~2017 KGC vs. 삼성 31,866명(5,311명)
2015~2016 오리온 vs. KCC 29,875명(4,979명)
2014~2015 모비스 vs. DB 17,714명(4,429명)
2013~2014 모비스 vs. LG 31,635명(5,273명)
2012~2013 모비스 vs. SK 24,459명(6,115명)
2011~2012 KGC vs. 동부 30,408명(5,068명)
2010~2011 KCC vs. 동부 41,885명(6,980명)
2009~2010 모비스 vs. KCC 48,288명(8,048명)
2008~2009 KCC vs. 삼성 55,493명(7,928명)
2007~2008 동부 vs. 삼성 27,842명(5,568명)
2006~2007 모비스 vs. KTF 45,906명(6,558명)
2005~2006 삼성 vs. 모비스 25,857명(6,464명)
2004~2005 TG삼보 vs. KCC 28,782명(4,797명)
2003~2004 KCC vs. TG삼보 30,272명(4,325명)
2002~2003 TG vs. 동양 27,625명(4,604명)
2001~2002 동양 vs. SK 51,175명(7,311명)
2000~2001 삼성 vs. LG 33,273명(6,655명)
1999~2000 SK vs. 현대 42,529명(7,088명)
1998~1999 현대 vs. 기아 36,117명(7,223명)
1997~1998 현대 vs. 기아 56,463명(8,066명)
1997 기아 vs. 나래 19,006명(3,801명)
※ 2020~2021시즌 코로나19로 인해 관중 입장 제한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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