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란코 제라비카 스포츠 홀에서 열린 2022 국제농구연맹(FIBA) 호주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62-65로 패했다.
FIBA 랭킹 14위 한국은 FIBA 랭킹 10위 세르비아를 상대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세르비아는 많은 홈팬들의 응원을 안고 치른 홈경기였다. 한국은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김단비(16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와 박지수(8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블록)가 분전했지만, 승부처에서 나온 실책으로 인해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은 20개의 실책을 범했다.
김단비는 많은 세르비아의 홈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렀던 것에 대해 “이번 대회를 떠나 전세계 어느 나라에서 경기를 하더라도 오늘처럼 홈팬들이 많이 와서 응원해주신다면 여자농구가 세계적으로 더 인기 많은 종목이 될 것 같다. 응원의 열기가 우리 선수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경기장에 (관중이)많이 와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석패를 당했지만, 한국의 경쟁력은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한국은 오는 12일 열리는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승리해야 월드컵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김단비는 “세르비아 홈에서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좋은 경기에서 끝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는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_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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