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신인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받는 신동혁, 그 손에 들린 꽃다발?

최서진 / 기사승인 : 2023-03-07 09: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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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신인 신동혁은 은희석 감독에게 코트 위 출전 기회뿐 아니라 꽃다발도 받았다.

연세대 출신 신동혁은 2022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서울 삼성(10위) 유니폼을 입었다. 6순위지만 그 누구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고 있다. 45경기 평균 17분 28초 5.0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올 시즌 신인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신동혁보다 앞서 뽑힌 1순위 양준석(LG)는 재활 시간을 거쳐야 했기에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2순위 이두원(KT)은 20경기, 3순위 박인웅(DB)은 부상으로 33경기에 멈춰있다. 올 시즌 신인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코트에서 누비고 있는 신동혁은 현재가 기회의 땅이다.

신동혁은 시즌 초반 상대의 공격을 제어하는 수비수로 나서기 시작했고 일정을 거듭하며 공격에서도 서서히 눈을 뜨고 있다. 승리와 인연은 깊지 않았으나 10경기에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패했지만 지난 2월 16일 서울 SK전에서 20m 버저비터를 터트렸고, 2월 19일 고양 캐롯전에서 3점슛 4개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신동혁은 “6라운드만 남았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뛰고 있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많이 아쉽다. 그럼에도 나는 운이 좋게 대학 때 지도해 주셨던 감독님을 프로에서 만나 많은 기회를 받았다. 나도 앞서 뽑힌 선수들보다 기회를 먼저 받았다는 것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기회를 받는 만큼 결과도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시즌 초반과 후반, 은희석 감독이 주문에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신동혁은 “시즌 초반에는 수비를 많이 강조하셨다. 라운드를 거치면서 점점 공격적인 부분도 자신 있게 하고 더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해야 다른 형들도 살아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라고 이야기했다. 


은희석 감독은 코트 밖에서도 신동혁을 챙긴다. 지난 2월 신동혁의 연세대 졸업식에도 은희석 감독과 이두훈 코치, 천재민 매니저가 등장해 졸업을 축하했다. 신동혁은 “졸업식에 감독님이 오셨다.  코치님, 매니저 형과 함께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미리 알고 있었는데도 신기했고, 꽃다발도 주셨다”며 웃었다.

은희석 감독은 “(신)동혁이가 우리 팀 선수이자 제자인데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

# 사진_ 신동혁 소셜 미디어 캡쳐,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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