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현대모비스(24승 14패, 3위) vs 서울 SK(31승 8패, 1위)
2월 28일(금) 오후 7시, 울산동천체육관 tvN SPORTS, TVING
-SK 승리 시 매직넘버8
-현대모비스, SK전 평균 76.8점
-함지훈, 59일 만에 복귀
정규리그 종료까지 15경기 남겨두고 있지만, SK의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은 대단히 높은 상황이다. 매직넘버는 단 10. 이는 현대모비스와의 상대전적에서 밀리는 경우의 수까지 계산한 매직넘버다. 현대모비스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기면 상대전적 우위를 확정, 매직넘버를 단숨에 8로 줄일 수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치열한 2위 경쟁 중이다. 2라운드 초반이었던 지난해 11월 30일 2위로 올라선 후 1~2위를 오갔던 현대모비스는 이후 처음 3위로 내려앉았다. 올 시즌 SK를 상대로 치렀던 2차례 홈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현대모비스는 설욕과 더불어 공동 2위 도약을 노린다.
현대모비스와 SK는 최고의 화력을 지닌 팀들이다. 현대모비스가 평균 81.9점으로 1위, SK가 80점으로 2위다. 양 팀의 차이점은 수비에 있다. SK가 최소 실점 부문에서도 2위(73.2실점)인 반면, 현대모비스는 79.5실점으로 9위다.
양 팀의 맞대결에서 뚜렷하게 나타나는 지표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80점 미만에 그친 3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만 80점 이상을 기록하며 90-89 신승을 거뒀다. 현대모비스는 SK를 상대로 평균 76.8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현대모비스가 특정 팀을 상대로 남긴 최소득점이었다. 올 시즌 80점 미만 승률 역시 .333(5승 10패)에 불과했다.

결국 승부는 현대모비스가 SK의 방패를 뚫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 팀 모두 A매치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인 만큼, 어느 쪽이 경기 초반부터 안정감을 보여주느냐도 흐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가 될 것이다.
부담스러운 상대지만, 현대모비스로선 호재가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이후 손가락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베테랑 함지훈이 59일 만에 돌아왔다. A매치 브레이크 전 공수에 걸쳐 기복을 보였던 현대모비스로선 천군만마나 다름없다. 함지훈이 뛰었을 때 양 팀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진검승부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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