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초대형 악재’ 김현호, 왼쪽 아킬레스건 파열로 수술대 오른다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2-10 09: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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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김현호가 다시 코트를 떠났다.

원주 DB는 지난 9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D-리그 2차 대회 서울 SK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50-83으로 패했다. 1차 대회에서 예선 전패를 당했던 DB는 2차 대회 출발에서도 첫 승과 마주하지 못했다.

하지만, 대패보다 더 뼈아팠던 소식이 있었다. 바로 약 7개월 만에 코트를 밟았던 김현호가 또 다시 부상으로 이탈한 것. 김현호는 이날 2쿼터 도중 돌파 과정에서 왼쪽 발목이 꺾이며 그대로 쓰러졌다. 상대 선수와는 충돌이 없었지만, 발목이 꺾인 정도가 워낙 커 스스로 걷지 못하고 팀원들의 부축을 받은 채 곧장 병원으로 향했다.

DB 구단 확인 결과 병원 검진 결과는 왼쪽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이었다. 곧 다가올 설 연휴에 김현호는 10일 곧장 수술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김현호는 지난해 7월 28일 성균관대와의 연습경기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 완전 파열로 수술을 받았던 이력이 있다. 반년이 넘는 재활을 거치며 1군 복귀를 위해 D-리그에서 사전테스트를 거쳤던 그는 불행하게도 11분 15초 만에 다시 코트를 떠나게 됐다.

2020년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3년 재계약을 맺으며 원클럽맨의 행보를 걸어가던 그였지만, 2020-2021시즌에는 정규리그에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더불어 이번 수술로 다시 반년 이상의 재활을 거치게 되면, 올해 비시즌 또한 소화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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