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FIBA 랭킹 13위)은 20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사전자격예선 A조 베네수엘라(FIBA 랭킹 36위)와의 경기에서 78-84로 패했다.
그야말로 충격패다. A조에서 한국은 1위 유력 후보, 베네수엘라는 최약체로 평가받았기 때문. 접전을 이어가던 한국은 3쿼터를 62-60으로 마쳤다. 그러나 4쿼터 리바운드 싸움에서 열세를 보였고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 후 박수호 감독은 “세대교체를 진행하는 과정이고 오늘(20일)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남은 체코전과 말리전은 분위기 잘 추슬러서 한국에서 준비한 만큼 좋은 경기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겼다.
월드컵 사전자격예선은 각 조 상위 2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이후 4강과 결승을 치러 우승팀에게만 최종예선 티켓이 주어진다. 첫 경기에서 패한 한국은 남은 체코, 말리전을 이겨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박수호 감독은 “오늘 저녁에 비디오 미팅을 진행한다. 한국에서 준비한 부분이 10%도 나오지 않았다. 훈련하면서 준비했던 것들을 코트 위에서 모두 쏟아낼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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