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는 이호근 감독 부임 후 경주캠퍼스 전력 강화에 관심을 쏟았다.
동국대는 전국체육대회에는 서울캠퍼스와 경주캠퍼스 선수들로 구성해 경북 대표로 참가한다.
온전한 전력으로 나설 수 없지만, 2019넌 전국체육대회에서 조선대에게 50-56으로 지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조선대는 2019년부터 대학농구리그에서 전패 중이다. MBC배에서도 마찬가지. 사실상 1부 대학에서 조선대에게 마지막으로 패한 팀이 동국대라고 볼 수 있다.
동국대는 경주에서 동계훈련을 하며 경주캠퍼스 선수들과 함께 땀을 흘린다. 서로 손발을 맞추는 시간을 갖는 셈이다. 일부 경주캠퍼스 선수들은 서울캠퍼스를 오가며 대학농구리그에도 출전한다. 그 중 한 명이 임정현이었다.
임정현은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탈락했지만, 올해 재도전 끝에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21일 창원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코트 훈련을 앞두고 만난 임정현은 이번에 뽑힌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3점슛과 리바운드 가담 등을 좋게 봐주신 거 같다”고 했다.
이어 “슛 성공률을 높이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며 “슛 타이밍이 0.2~0.3초 차이로 블록을 당하기도, 안 당하기도 한다. 슛 타이밍을 최대한 빨리 쏘려고 연습을 많이 했다. 나만의 루틴처럼 목표를 정해놓고 연습을 많이 했다. 동생들에게 블록을 해달라면서 도움을 받았다”고 훈련한 내용까지 들려줬다.

임정현처럼 경주캠퍼스 소속으로 서울을 오가면서 대학농구리그에 출전한 이한결이다. 이한결 역시 3학년인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지명을 받지 못했다. 학교로 복귀한 이한결은 내년에 다시 한 번 더 드래프트에 도전할 예정이다.
임정현은 “나처럼 떨어졌다”며 “갈고 닦아서 열심히 한다면 무조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이한결도 내년에는 지명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사진_ 점프볼 DB(이재범,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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