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 KGC(28승 11패, 1위) vs 원주 DB(16승 22패, 8위)
2월 9일(목) 오후 7시, 안양체육관 SPOTV2 / SPOTV ON
-완벽하게 살아난 스펠맨, 또 한 번 폭발력 뽐낼까?
-DB만 만나면 터지는 KGC의 3점슛
-연패 중인 DB, 높이의 우위를 살려라
KGC는 슬슬 선두 굳히기에 돌입했다. 3, 4라운드에서 잠시 주춤했지만 최근 다시 5연승에 성공, 안정감을 되찾았다. 연승 기간 동안 접전 승부를 모두 이겨내며 1위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 시즌 DB를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기에 자신감 또한 가득 차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6연승과 동시에 2위 창원 LG(25승 14패)와의 격차를 다시 3.5경기로 벌릴 수 있다.
KGC가 안정감을 찾은 이유 중 하나는 1옵션 외국선수 스펠맨의 활약이다. 4라운드에서 기복 있는 플레이를 보였던 스펠맨은 최근 4경기에서 평균 29.0점을 폭발했다. 특히 지난 경기였던 6일 수원 KT전에서는 3점슛 7개 포함 무려 40점을 올렸다. 스펠맨은 앞선 DB와의 4경기에서 평균 21.8점 11.3리바운드 2.5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스펠맨의 득점이 터져준다면 KGC는 한층 쉽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GC의 또 한 가지 무기는 3점슛이다. 올 시즌 KGC는 평균 9.3개의 외곽포를 기록 중이다. 고양 캐롯(평균 12.3개)에 이은 리그 2위에 올라있다. 성공률은 34.8%로 3위다. DB를 상대로는 4경기 평균 10.3개의 3점슛을 꽂았고, 성공률은 38.0%로 더욱 높았다. 즉 DB만 만나면 더욱 날카로운 외곽포를 뽐낸 것. 농구에서 3점슛은 상대에게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확실한 공격 옵션이다. 과연 또 한 번 DB전에서 KGC의 3점슛이 터져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새로운 외국선수 말콤 토마스의 빠른 적응도 관건이다. 드완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선수로 합류한 토마스는 2경기에서 평균 17분 47초를 뛰며 5.5점 6.0리바운드에 그쳤다. 4연승을 달리던 DB는 토마스가 합류 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레나드 프리먼이 제 몫을 해주고 있지만 1옵션은 토마스다. 토마스가 빨리 제 기량을 발휘해야 DB는 플레이오프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윤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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