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2·3호 연고 선수로 최재영·황서진 추가 지명

임종호 / 기사승인 : 2021-02-25 1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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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임종호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미래를 책임질 두 명의 선수를 새 식구로 받아들였다.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부산 KT의 5라운드 맞대결. 이날 경기 하프타임에 현대모비스는 연고 선수 지명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9년 김건하(화봉중2)를 구단 최초 연고 선수로 지명한 현대모비스는 2년 만에 미래의 새로운 퍼즐 조각을 추가했다. 구단의 선택을 받은 주인공은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 출신인 최재영과 황서진. 이들은 각종 대회를 휩쓸고 다니며 이미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두 선수의 잠재력을 높이 사 연고 선수로 지명했다. 이들은 올해 금명중에 입학해 엘리트 코스를 밟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구본근 사무국장은 “유소년 (송태균) 감독의 추천도 있었고, 내가 유소년 담당할 때부터 봐왔던 선수들이다. 그때도 유소년 대회를 나가면 리그를 씹어먹을 정도로 기량이 출중했다”라며 최재영과 황서진을 지명한 계기를 들려줬다.

2호 연고지명 선수인 최재영은 “좋아하는 구단에 지명돼서 뜻깊다. 그래서 처음 지명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가 않았다. 그만큼 패기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지명 소감을 밝혔다.

최재영은 “이현민 선수를 좋아한다. 신장은 작지만, 수비도 다부지고 패스워크도 뛰어난 것 같아서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최재영과 함께 선택을 받은 황서진은 “현대모비스에 감사하다. 또, 유소년 클럽의 송태균 감독님을 비롯한 여러 강사님과 친구들에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 처음 지명 소식을 들었을 땐 놀랐다. 중학교 가서도 열심히 해서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지명 소감을 전했다.

황서진의 롤 모델은 양동근. 그는 “양동근 선수처럼 가드로서의 역량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자신의 앞날을 그렸다.

유소년 클럽 출신인 이들은 이미 한 팀에서 뛰며 서로의 기량을 잘 알고 있었다. 최재영은 “황서진은 돌파 기술이 뛰어나다”며 칭찬하자 황서진은 “최재영 형은 같은 팀에서 뛰면 두루두루 잘했다. 같이 뛰는 선수들이 못하는걸 채워줬다”라고 화답했다.

연고 선수로 지명된 최재영과 황서진은 앞으로 현대모비스의 지원을 받으면서 훈련하게 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별도의 드래프트 없이 팀에 입단할 수 있는 기회 역시 주어진다.

향후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고 KBL 무대를 누빌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자.

 

+선수 프로필+

이름: 최재영
생년월일: 2007년 7월 10일생
신장/체중: 165cm/58kg
포지션: 가드/포워드
출신교: 백양초(졸)-금명중(입학 예정)
경력: 2019 KBL 유소년 농구대회 어시스트상

 

이름: 황서진
생년월일: 2008년 1월 20일생
신장/체중: 158cm/54kg
포지션: 가드/포워드
출신교: 청솔초(졸)-금명중(입학 예정)
경력: 2019 KBL 주말리그 어시스트상

 

#사진_윤민호 기자(좌-최재영/우-황서진)

 

점프볼 / 임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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