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어 기자는 마이애미 히트가 밀워키 벅스 소속이었던 PJ 터커(37, 196cm)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계약 내용은 마지막 해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2년 1500만 달러이다.
이번 계약이 성사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리그 소스에 의하면 밀워키는 터커에게 2년 2000만 달러의 오퍼를 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하나, 밀워키와의 재계약 소식 대신 들려온 것은 마이애미로의 이적이라는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이미 FA 시장의 최대어인 카일 라우리를 영입하는데 성공한 마이애미는 영입전에 브레이크를 걸지않았다. 라우리에 이어 리그 품귀 자원인 3&D 유형의 선수 중에서도 최고봉인 터커까지 영입한 것.
이미 휴스턴 로케츠 소속 시절부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던 터커는 2020-2021시즌 밀워키 벅스에 합류해 결국 커리어 첫 우승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우승에 대한 갈증을 해소한 터커는 다시 한번 새로운 여정으로의 길을 선택했다.
비록, 휴스턴 시절에 비해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평균 득점은 줄었지만, 코너에서의 3점슛 위력은 여전했다. 2020-2021시즌 기록한 39.4%의 3점슛 성공률이 바로 그 증거이다. 그리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4.3점 4.8리바운드 1스틸을 기록하며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해냈다. 특히, 동부 컨퍼런스 2라운드 브루클린 네츠와의 시리즈에서 케빈 듀란트를 숨막히게 따라붙으며 괴롭히던 질식 수비는 명품 그 자체였다.
허슬 넘치고 열정적인 터커의 플레이 스타일은 지미 버틀러가 이끄는 마이애미의 팀 문화에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팀에서 터커가 다시 한번 우승 반지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_ AP/연합뉴스
점프볼 / 김동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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