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도 211경기를 치렀다. 270경기 중 78.1%를 소화했다. 시즌 막바지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10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2위 창원 LG보다 4.5경기 앞서 있다.
역대 1위와 2위의 최다 승차는 2011~2012시즌 원주 DB(44승 10패)와 2018~2019시즌 울산 현대모비스(43승 11패)의 8경기다. 그 다음은 2007~2008시즌의 원주 동부(38승 16패)의 5경기.
KGC인삼공사가 역대 세 번째 큰 격차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물론 동아시아 슈퍼리그 출전 이후 성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위 경쟁도 LG가 한 발 앞서나가는 가운데 서울 SK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남은 맞대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2경기 차이의 공동 3위에 자리잡았다.
고양 캐롯은 남을 일정에서 잡을 경기만 잡아준다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이다.

전주 KCC가 17승 23패(42.5%)로 6위, 수원 KT가 18승 25패(41.9%)로 7위, 원주 DB가 16승 25패(39.0%)로 8위다.
이들은 최근 경기에서 각각 3연패와 2연패, 5연패를 당했다. 마치 서로 플레이오프에 안 가려는 듯 패배를 계속 반복한다.
만약 KCC와 KT가 현재와 같은 승률로 남은 경기를 치른다면 23승(31패)으로 시즌을 마친다. 승률로 따지면 42.6%다.
10개 구단으로 시즌을 치른 1997~1998시즌 이후 최저 승률 6위는 2012~2013시즌 22승 32패, 40.7%의 서울 삼성이다. 당시 드래프트에서 김종규와 김민구, 두경민을 뽑기 위해 서로 6강 플레이오프에 안 가려고 했다.
올해 눈에 띄는 대학 4학년은 문정현과 박무빈, 유기상 등이다. 이들을 뽑기 위해서 굳이 조금 더 높은 지명 확률을 가지려고 하지 않는다. 더불어 최근에는 플레이오프에 탈락해도 로터리픽(1~4순위) 보장도 못한다.
굳이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과연 6위는 누구의 몫으로 돌아갈까? 그 못지 않게 6위의 최종 승수도 궁금하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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