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59-73으로 고개를 숙였다.
1쿼터 6분 42초를 남기고 김소니아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8-4로 앞섰던 신한은행은 이후 연속 7점을 내주며 역전 당한 뒤 한 번도 다시 앞서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특히, 2쿼터에서는 12-24로 절대 열세에 놓였고, 이 때 벌어진 점수 차이와 비슷한 14점 차이로 패배를 당했다.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 42-65, 23점 차이까지 뒤졌다. 그나마 추격하는 흐름에서 경기를 마친 게 다행이었다.
신한은행이 20점 이상 대패를 당하지 않은 건 김진영의 4쿼터 득점력 덕분이다.
김진영은 4쿼터에서만 13점을 몰아쳤다.
13점은 김진영 자신의 한 쿼터 최다 득점 동률 기록이다. 김진영은 지난해 1월 18일 우리은행과 맞대결 3쿼터에서 13점을 올린 적이 있다.
김진영은 이날 25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5점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 2위다. 1위는 앞서 언급한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작성한 30점.

구슬은 이날 야투 12개 중 1개만 성공하며 3점에 그쳤다. 공격에서 부진했다. 구슬이 부족했던 공격을 김진영이 메웠다.
구나단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김진영이 오늘 너무 잘 해줬다. 과감하게 공격을 해주고, 몸도 잘 풀렸다. 그런 게 잘 들어가니까 좋았다”며 “너무 아쉬운 점은 김진영 선수 혼자서 농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다른 선수들도) 밸런스가 맞게 해야 한다. 다른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듯 하다. 그런 부분에서 너무 아쉽다”고 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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