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한국가스공사(10승 20패, 9위) vs 수원 KT(19승 11패, 3위)
1월 18일(목) 오후 7시, 대구체육관 SPOTV
-허훈 부상, 정성우 역할이 중요해
-KT의 화력, 이번에도 불 뿜을까?
-‘시즌 첫 3연승’ 가스공사, 천적 KT까지 잡을까?
5연승을 달리던 KT는 전반기 마무리가 좋지 못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원주 DB에 잇달아 패하며 연패에 빠진 것.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허훈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허훈은 좌측 종아리 근막이 파열되어 3~4주 진단을 받았다. KT로서는 올 시즌 3전 전승을 기록 중인 가스공사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노려야 한다.
허훈의 빈자리는 정성우가 채울 예정이다. 올 시즌 정성우는 정규리그 30경기에서 평균 25분 1초를 뛰며 7.6점 2.0리바운드 5.0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득점은 소폭 하락했지만 어시스트가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허훈이 없는 동안 정성우가 포인트가드 역할을 잘 수행해줘야 한다. 최창진, 최성모 등 나머지 가드들 또한 뒤를 받쳐줄 것으로 보인다.
KT가 가스공사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공격이 터져줬기 때문이다. 3경기 평균 득점이 무려 91.7점으로 시즌 평균 득점 85.6점보다 높았다. 2점슛(23.6개 → 25.3개), 2점슛 성공률(54.8% → 61.8%), 3점슛(9.4개 → 10.7개), 3점슛 성공률(33.6% → 37.6%) 모두 시즌 평균 기록보다 좋았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KT의 화력이 불을 뿜는다면 승리 확률은 높아질 수 있다.

가스공사가 KT 상대 시즌 첫 승을 거두기 위해서는 외곽포가 살아나야 한다. 가스공사의 시즌 평균 득점은 81.0점이지만 KT전에서는 3경기 평균 75.0점에 그쳤다. 3점슛(8.6개 → 7.0개)과 3점슛 성공률(34.2% → 27.6%)이 시즌 평균 기록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2점슛은 큰 차이가 없기에 외곽포만 터져준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시각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서울 SK와 현대모비스가 만난다. 시즌 상대 전적은 SK가 2승 1패로 앞서 있는 가운데 어느 팀이 웃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