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전자랜드는 1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주말 연전에서 16경기 만에 연승에 성공한 전자랜드는 현재 5위에 자리해 6강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세를 굳히려 한다.
그런데 전자랜드가 이날 삼성 전을 앞두고 빅뉴스를 전해왔다. 본래 전자랜드는 지난 1월 말 외국선수 교체를 시사해왔다. 대체 외국선수인 데본 스캇이 이미 입국해 시설격리를 거치고 있던 상태였으며, 유도훈 감독이 10일에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 둘 중 누가 교체 대상이 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었다.
하나, 결과적으로 교체 대상은 심스와 탐슨 둘 모두였다. 또 다른 대체 영입 선수인 조나단 모틀리가 이미 한국에 들어와 시설격리를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모틀리는 오는 14일 0시에 시설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1995년생의 모틀리는 신장 203cm의 빅맨이다. 2017년 베일러 대학 3학년 시절 NBA의 문을 두드렸지만, 드래프트에서는 낙방했다. 하지만, G리그에서 투-웨이 계약을 얻어내는 데 성공해 2017-2018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에서 11경기, 이후 두 시즌은 LA 클리퍼스에서 34경기를 벤치멤버로 뛰었다. 하지만, 2019-2020시즌 이후 모틀리는 FA 신분이 되면서 클리퍼스를 떠나게 됐다.
NBA에서는 큰 빛을 보지 못했지만, 산하 리그인 G리그에서 만큼은 뛰어난 운동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가장 최근 기록인 2019-2020시즌 G리그에서는 26경기 평균 32.8분을 뛰며 23.9득점 7.8리바운드 2.8어시스트 1블록으로 활약했다.
인사이드에서 외국선수의 안정적인 득점이 필요했던 전자랜드에게는 모틀리가 꼭 맞는 카드가 되어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10일 삼성 전을 끝으로 A매치 브레이크에 돌입하는 전자랜드. 과연 새로운 두 외국선수와 함께 더 큰 상승세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사진_ AP/연합뉴스 제공, 데본 스캇 SNS 캡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