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균이 바라본 후배 김명진, 팬들이 좋아할 선수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3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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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김명진은 팬들이 좋아할 유형의 선수다.”

이대균은 지난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 한 경기에 출전했던 이대균은 최근 손가락 부상에서 회복해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는 3점슛을 터트리며 데뷔 첫 득점까지 맛봤다.

이대균은 지난해까지 동국대에서 김명진(198.5cm, G)과 함께 골밑을 책임졌다. 3학년인 김명진은 1년 일찍 프로 진출을 선택했다.

이대균은 “명진이는 팬들이 좋아할 유형의 선수”라며 “많이 착하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운동능력이 좋고, 팬들이 좋아할 덩크를 시원시원하게 한다”고 김명진을 설명했다.

김명진과 호흡을 맞췄던 대학 시절을 떠올려달라고 하자 이대균은 “같이 뛰면 신이 나고, 너무 재미있었다”며 “가끔 말도 안 되는 덩크를 해서 나도 깜짝 놀랐다. 같은 팀 선수라서 너무 좋았다”고 답했다.

김명진의 장기 중 하나는 블록이다. 2024년 대학농구리그에서는 평균 2.4블록을 기록하는 등 3년 동안 대학농구리그 39경기에 나서 평균 1.8블록을 기록했다.

이대균은 “내가 뚫리면 명진이가 ‘형은 비켜라, 내가 알아서 찍겠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 편하고 좋은 점이었다”며 “명진이 블록을 볼 때도 ‘이런 걸 막아낸다고?’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김명진의 블록 능력을 인정했다.

이대균은 곧 프로 무대에서 만날 김명진에게 “겸손하고, 묵묵하게 열심히 하면 기회가 간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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