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가 1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BNK와 인천 신한은행의 공식 개막전으로 시작된다.
BNK는 박정은 감독이 이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최윤아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WKBL에서 두 개 구단 여성 감독은 처음이다. 이 때문에 공식 개막전은 최초의 여성 감독 맞대결이기도 하다.
WKBL은 타이틀스폰서를 맡는 구단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르며, 상대팀 선택 권한도 준다.
박정은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상대인 아산 우리은행이나 선수 시절 활약했던 용인 삼성생명도 고민했지만, 최윤아 감독의 신한은행으로 택했다.
전국체육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되어 어느 때보다 뒤늦게 시즌을 시작하지만, 그만큼 흥미진진한 대결로 막을 올리는 것이다.
다만, BNK와 함께 부산사직체육관을 홈 코트로 사용하는 부산 KCC는 1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KBL은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되었지만, KCC는 원정 13연전을 치른 뒤 뒤늦게 홈 경기에 나선다.
경기 시간도 오후 4시 30분이다. 주말 연전일 경우 토요일 오후 2시 경기라면 일요일 경기를 갖는 팀이 오후 5시 즈음 나와 코트 훈련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KCC와 현대모비스의 맞대결이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되어 오후 훈련을 하기 힘들다.
양팀이 오전 10시부터 1시간씩 오전 훈련을 잡아 놓아 BNK가 부산사직체육관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아침 이른 시간만 가능했다.
박신자컵이 열렸다고 해도 부산사직체육관이 워낙 크기 때문에 연습체육관에서 훈련할 때와 슈팅 감 등이 달라질 수 있어 훈련을 할 필요성도 분명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인 BNK는 공식 개막전에서 첫 여성 감독과 맞대결이란 관심이 쏠리는 경기를 잘 치르기 위해서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7시 50분 출발해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슈팅 훈련을 한 이유다.
BNK는 이날 오후에는 부산사직체육관 내 보조코트에서 전술훈련을 할 예정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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