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25승 17패, 4위) vs 고양 소노(14승 28패, 8위)
2월 28일(수) 오후 7시, 잠실학생체육관 SPOTV
-소노 에이스 전성현, 약 두 달 만에 복귀전
-전성현 돌아온 소노, 외곽 화력 뽐낼까?
-김선형·안영준 없는 SK, 결국엔 워니가 해줘야
소노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천군만마가 합류했다. 허리 디스크를 안고 있는 전성현이 돌아온 것. 전성현은 이정현과 함께 소노의 원투펀치다. 부상 이탈 전 정규리그 22경기에서 평균 12.8점 3점슛 2.7개 1.8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완벽한 컨디션은 아니지만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복귀전을 치르게 됐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25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몸 상태에 맞춰 20분 정도 뛰지 않을까 싶다”며 전성현의 출격을 예고했다.
전성현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3점슛이다. 탑, 윙, 코너 등 위치와 거리를 가리지 않고 슛을 성공시킬 수 있다. 올 시즌 소노는 SK전 4경기에서 평균 3점슛 9.5개 성공률 28.1%에 그쳤다. 시즌 평균 3점슛 11.2개 성공률 31.6%와 비교해 떨어진다. 하지만 전성현이 돌아오면서 외곽에 화력을 더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이정현, 한호빈, 김민욱 등 나머지 선수들도 힘을 내준다면 승리를 노려볼 수 있다. 소노가 승리한다면 지난해 12월 3일 이후 86일 만에 연승을 달리게 된다.

김선형과 안영준이 빠지면 SK의 득점은 당연히 내려갈 수밖에 없다. 결국, 자밀 워니가 해줘야 한다. 워니는 SK의 가장 확실한 공격 옵션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43경기에서 평균 24.2점 11.2리바운드 4.3어시스트로 활약 중이다. 소노를 상대로는 4경기 평균 21.1점을 기록했다. 필드골 성공률 49.3%로 시즌 평균 52.1%와 비교해 떨어진다. 수비에 강점이 있는 치나누 오누아쿠와의 매치업에서 다소 고전했기 때문. 어려운 싸움이 되겠지만 김선형, 안영준이 없기에 워니가 반드시 평균 득점 이상 책임져줘야 한다.
한편, 같은 시각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안양 정관장이 만난다. 현재 8연패의 수렁에 빠져있는 정관장이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