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최서진 기자] 양 팀뿐만 아니라 가스공사에게도 중요한 경기가 펼쳐진다. 캐롯이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다. KCC가 승리하면 7위 KT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달아나는 동시에 가스공사는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고양 캐롯(26승 22패, 5위) vs 전주 KCC(22승 26패, 6위)
3월 15일(수) 오후 7시, 고양체육관 SPOTV / SPOTV ON
- KCC, 로슨·이정현 없는 ‘지금이 기회’
- 김동현, 아버지 김승기 감독 앞에서 한 번 더 활약?
- 알렛지와 한호빈의 특명 : 주전 공백 메우기
플레이오프 마지막 진출권에 있는 6위 KCC는 하루빨리 7위 수원 KT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남은 경기는 6경기, 승차는 2경기인데 캐롯에 승리하면 2.5경기로 달아날 수 있다.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우위지만, 직전 맞대결에서 20점 차(60-80) 대패를 당했다. 이정현-전성현-디드릭 로슨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 중 이정현, 로슨에게 각 18점씩 헌납했기 때문.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지만, 다행인 것은 로슨과 이정현이 부상으로 결장한다. KCC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다.
그러나 까다로운 전성현이 버티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전성현은 KCC를 상대로 평균 23.0점을 넣어 특정 팀 상대(1위)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이정현과 로슨의 결장으로 수비 부담이 줄었기에 전성현만큼은 확실히 틀어막아야 한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김동현과 이종현이다. 김동현은 지난 삼성전에서 30분 34초 동안 13점 4리바운드 5스틸로 깜짝활약했다. 이에 아버지 김승기 감독도 칭찬했다. 이종현은 지난 홈 3연전에 모두 출전해 평균 3.3점 2.3리바운드를 따냈다. 시즌 중반 캐롯에서 KCC로 이적했으나 KCC 속속으로 캐롯과 겨뤄본 적이 없다. 김동현은 아버지의 눈 앞에서, 이종현은 고양체육관에서 의미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을까.

이에 맞서는 캐롯은 이정현과 로슨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관건이다. 지난 KT전에서 알렛지는 37분 58초 동안 27점(3점슛 5개) 11리바운드로 로슨의 공백을 확실히 메운 바 있다. 이정현의 빈자리는 한호빈이 채운다. 한호빈은 올 시즌 평균 5.2점 1.7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캐롯은 직전 맞대결에서 12스틸로 KCC를 흔들었고, 결국 KCC는 14실책으로 무너졌다. 평균 1.8스틸을 기록 중인 이정현이 빠졌지만, 캐롯은 또 한 번 뺏는 농구로 KCC를 무너트릴 수 있을까. 캐롯은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다.
한편,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KCC가 승리하면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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