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고려대 문정현, “대표팀 형들 장점, 빼오고 싶다”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4 10: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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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같이 대표팀에 뽑힌 형들은 프로에서도 잘 한다. 형들의 장점을 다 빼오고 싶다. 붙어 다니면서 ‘어떻게 하냐’고 다 물어보려고 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2022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한 국가대표 예비명단 24인과 이를 대비한 강화훈련에 참가할 16인을 발표했다.

이 명단에는 대학생 중에서 이미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는 이현중(데이비슨대), 여준석(고려대)과 함께 문정현(고려대)까지 포함되었다.

문정현은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정현은 24일 전화통화에서 “너무 좋다. 내가 뽑히는 게 맞나 쉽다”며 “전혀 몰랐다. 운동할 때 스트레칭을 하며 감독님과 코치님이 이야기하는 게 들렸는데 제가 16명 중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왔다. 취소되었던 유니버시아드대회가 다시 열리나 싶었다.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되어) 얼떨떨했다”고 예비명단에 포함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티를 내지는 않았다. 쉽게 올 수 없는 기회다. 설레고, 예비 명단에 들어간 것만으로도 좋다”고 덧붙였다.

여준석 다음으로 어린 문정현은 “같이 대표팀에 뽑힌 형들은 프로에서도 잘 한다. 형들의 장점을 다 빼오고 싶다. 붙어 다니면서 ‘어떻게 하냐’고 다 물어볼 거다”라며 “모든 형들과 다 같이 연습을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NBA에 도전하는 이현중을 제외한 15명은 오는 3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강화훈련을 시작한다.

고려대는 26일 연세대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문정현은 “동계훈련부터 초점을 연세대와 경기에 맞췄다. 다른 팀과 경기를 한 것도 연세대와 경기를 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다. 몸을 사리지 않고 모든 걸 쏟아 부으려고 한다”며 “우리가 센터진이 확실히 좋다. 연세대에게 3점슛을 최대한 안 주려고 한다. 특히, 유기상에게 강한 수비를 하며 3점슛을 하나도 허용하지 않을 거다”고 다짐했다.

#사진_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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