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드림컵] '준결승에서 열리는 유스 S-더비' 삼성 썬더스 U12 김민규는 우승만을 바라본다

제천/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30 10: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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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형호 기자] 김민규를 앞세운 삼성 썬더스가 장신군단 SK B와 결승행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

삼성 썬더스는 30일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KBL 유스클럽 드림컵’ 8강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34-28로 이겼다. 준결승에 진출한 삼성 썬더스는 SK B와 미리보는 결승전을 펼치게 됐다.

삼성 썬더스가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이호영과 김민규, 채우현 등 주축 자원들의 분전으로 격차를 벌린 삼성 썬더스는 엔트리에 포함된 전원이 충분한 시간 코트를 누비면서도 안정적인 리드를 유지했다.

특히 원투펀치의 효율이 눈에 띄었다. 앞선의 주축 가드 이호영과 골밑을 지배한 김민규는 활발한 로테이션 속 절반에 가까운 시간만 코트를 누비면서도 각 8점씩을 올렸다. 김민규는 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5스틸, 이호영은 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진가를 톡톡히 증명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김민규는 “몸을 잘 풀어서 컨디션이 좋았고 그 덕분에 경기가 잘 흘러갔던 것 같다. 친구들이랑 팀워크도 잘 맞으면서 좋은 경기력으로 마무리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준결승 진출 소감을 밝혔다.

포워드와 센터를 오가는 장신 자원임에도 탑에서 드리블을 통한 돌파와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 등 팀의 핵심으로 우뚝 선 김민규. 이번 KBL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최근 엘리트 농구부 진학을 결정한 바 있다.

김민규는 “충주중에서 농구선수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물론 내가 부족하거나 안되면 그만둬야겠지만 우선 농구를 좋아하는 만큼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 농구선수가 되는 게 내 꿈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수원 KT를 격파한 삼성 썬더스는 4강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SK B와 만난다. 장신군단 SK B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김민규의 활약이 간절한 삼성 썬더스다.

4강에서 유스 S-더비를 앞두고 있는 김민규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밖에는 없다. 친구들과 함께 파이팅도 불어넣고 호흡을 잘 맞춰서 이기고 싶다. 원래 목표가 우승이었던 만큼 SK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예선부터 전승 행진을 달리며 고공행진 중인 삼성 썬더스. 과연 미리 보는 결승전에서도 삼성 썬더스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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