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박신자컵] ‘3점슛 1위’ 우리은행 박다정,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통영/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3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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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면 경기가 잘 풀릴 거다. 저희가 잘 안 되는 걸 더 집중하고 신경을 쓰면 좀 더 나아질 거다.”

지난 11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에서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열리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A조에서 U19 대표팀과 하나원큐에게 연이어 패했다. 주축 선수들이 많이 빠진데다 최이샘의 출전시간마저 최대한 줄여 승리보다 어린 선수들이 경기 경험을 쌓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가운데 박다정은 7번째 대회를 맞이한 박신자컵 통산 28경기(2위)에 나서 428점(2위), 3점슛 성공 71개(1위)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은 438점으로 1위인 진안과 10점 차이이기에 박다정이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다분하다.

박다정은 이번 대회에서 2경기 평균 16.0점 3점슛 성공률 35%(6/17)를 기록 중이다.

13일 통영체육관에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만난 박다정은 “인원이 적어서 많은 연습을 한 게 아니다. 박신자컵을 준비하는 것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연습했다”며 “앞선 두 경기에서는 연습한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는 항상 기본을 중시하는 팀인데 기본이 안 되니까 경기를 어렵게 한다. 우리 팀 색깔대로 기본을 해야 한다”고 앞서 열린 두 경기를 돌아봤다.

박신자컵에서는 감독 대신 코치들이 벤치에서 선수들을 이끈다. 우리은행은 전주원 코치가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데다 임영희 코치가 개인사정으로 벤치를 지킬 수 없어 위성우 감독이 경기를 운영한다.

박다정은 “항상 연습할 때 감독님, 코치님과 함께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며 “감독님께서 우리의 기량을 잘 아시기에 정규리그보다 부드럽게 경기를 이끄신다”고 했다.

박다정은 박신자컵에서 3점슛 만큼은 2위와 12개 차이로 확실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박다정은 “딱히 다른 건 없다. 감독님, 코치님 모두 기회가 나면 자신있게 던지라고 하신다. 기회 날 때 던지니까 많이 넣었다”고 했다.

박다정은 3점슛 중심으로 플레이를 하지만, 하나원큐와 경기에서는 3점슛에 의존하지 않고 2점 플레이로 경기를 풀어나가기도 했다.

박다정은 “제가 3점슛을 많이 쏘니까 수비가 많이 나왔다. 3점슛만 던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상대 수비에 따라서 경기를 해야 하기에 수비가 바짝 붙어서 그렇게 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13일 오후 4시 30분 인천 신한은행과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박다정은 “기본에 충실하면 경기가 잘 풀릴 거다. 저희가 잘 안 되는 걸 더 집중하고 신경을 쓰면 좀 더 나아질 거다”고 했다.

#사진_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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